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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니 쇼핑·배달까지 대신 결제…며느리 "부담된다" 하소연

2026.04.26 04:03

[서울=뉴시스] 시어머니의 잦은 대리 구매 요청으로 생활비 부담을 느낀다는 며느리의 사연이 온라인에서 공감을 얻고 있다. (사진=유토이미지)


[서울=뉴시스]이기주 인턴 기자 = 시어머니가 생필품부터 의류, 야식까지 수시로 대리 구매를 요청해 부담을 느끼고 있다는 결혼 1년차 여성의 사연이 전해져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제가 너무 예민한 건가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시어머니가 남편에게 카카오톡으로 필요한 물건 목록을 지속적으로 보내며 구매를 요구하고 있다고 토로했다.

A씨에 따르면, 시어머니의 요청 품목은 생수, 휴지 같은 생활용품부터 밥상, 양말, 액세서리까지 종류를 가리지 않는다.

특히 최근에는 쇼핑몰 화면을 직접 캡처해 보내기도 하는데, 여기에는 5만원 상당의 미키마우스 잠옷 세트를 비롯해 아디다스 옷이나 가젤 운동화 등 유명 브랜드의 의류와 신발도 포함됐다.

구매 요청은 물건에만 그치지 않았다. 시어머니는 치킨이나 족발 같은 배달 음식도 남편을 통해 주문해달라고 요구해, A씨 부부는 한 달에 두 번꼴로 음식을 시켜드리고 있는 상황이다.

A씨가 남편에게 "왜 우리가 다 해드리는 거냐"고 묻자, 남편은 "어머니가 인터넷 결제를 잘 못 하셔서 그렇다"고 답했다. 이에 A씨가 간편결제 설정을 해드리면 직접 하실 수 있지 않느냐고 제안했지만 상황은 나아지지 않았다.

오히려 남편은 배달 음식의 경우 가끔 A씨에게 공유하지만, 옷이나 신발, 액세서리 등은 아예 말도 없이 독단적으로 구매해 드리고 있다는 것이 A씨의 설명이다.

A씨는 "시댁이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도 아니고 남편이 형제가 둘인데도 시동생에게는 아예 말씀을 안 하신다"며 "개별 금액은 아주 크지 않더라도 이런 일이 반복되다 보니 부담이 느껴지는데, 제가 너무 예민하게 받아들이는 것인지 궁금하다"고 조언을 구했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 네티즌은 "비용을 시어머니가 나중에 주시는 게 아니라 부부 공동 재정에서 나가는 것이라면 명백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어 한 누리꾼은 "결제할 때나 소액처럼 보이지 한 달 치를 모아보면 수십만 원이 그냥 나갈 것"이라며 A씨의 고민에 공감했다.

다른 누리꾼들은 "남편 용돈 범위 내에서 해결하라고 하면 구매 횟수가 알아서 줄어들 것", "인터넷 쇼핑이 서투신 게 이유라면 시어머니 카드를 아들 폰에 등록해서 결제해 드려라. 본인 돈이 나가야 눈치껏 주문하실 것"이라며 현실적인 대안을 제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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