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대구 경제판 바꾸겠다”…‘경제 사령관’서 ‘대구 해결사’로 [6∙3의 선택]
2026.04.26 17:44
추 의원은 26일 국민의힘 대구시당에서 열린 후보 수락 기자회견에서 “대한민국 경제 네트워크를 총동원해 정체된 대구의 경제판을 통째로 바꾸겠다”며 ‘경제 해결사’를 자임했다.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지낸 ‘정통 경제 관료’ 출신으로서 예산 확보와 정책 실행의 메커니즘을 꿰뚫고 있다는 강점을 전면에 내세운 것이다.
| |
| 추경호 대구시장 예비후보가 26일 오후 국민의힘 대구시당에서 당의 대구시장 최종후보로 선정된 것과 관련해 기자들의 질문에 답한 뒤 파이팅 포즈를 취하고 있다. 대구=연합뉴스 |
정치적 실용주의 행보도 눈에 띈다. 추 의원은 경쟁 상대인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예비후보를 향해 여야가 함께 참여하는 ‘대구 경제 발전 공동협의체’ 구성을 공식 제안했다. 대구∙경북신공항 건설과 산업 구조 대전환 등 지역 사활이 걸린 현안만큼은 정치적 이해관계를 떠나 초당적으로 협력하겠다는 취지다.
당내 통합을 위한 ‘원팀’ 메시지도 잊지 않았다. 치열했던 경선 과정을 의식한 듯 그는 “이제 경쟁은 끝났다”고 단언하며 “작은 차이는 뒤로하고 보수 대통합, 대구 대통합의 기치 아래 승리의 토대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경선 과정에서의 갈등을 봉합하고 지지 세력을 하나로 묶어 본선에 임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추 의원은 마지막으로 “대구에서 추경호발(發) 승리의 돌풍을 일으켜 보수 재건의 확실한 출발점을 만들겠다”며 “대구 시민의 자부심을 반드시 지켜내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저작권 보호를 위해 본문의 일부만 표시됩니다.
원문 보기 →댓글 (0)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유의동의 다른 소식
모든 소식을 불러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