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카이치 총리 “트럼프 무사해 다행…폭력은 어디서도 용인 안돼”
2026.04.26 17:50
다카이치 총리는 26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무서운 총격 뒤 (트럼프 대통령이) 무사하다는 소식을 접하고 안심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현지 시간 25일 저녁 미국 워싱턴 힐튼 호텔에서 열린 백악관출입기자협회(WHCA) 연례 만찬 행사장 인근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했다. 무장한 괴한이 보안 경계선을 뚫기 위해 비밀경호국(SS) 요원들을 향해 총을 쏜 것으로 알려졌다.
총성이 들리자 행사장 내부에 있던 트럼프 대통령 부부와 주요 내외빈들이 긴급 대피하는 긴박한 상황이 연출됐으나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총격을 가한 용의자는 현장에서 즉시 체포됐다.
한편 이재명 대통령 역시 총격 사건과 관련해 “오늘 백악관 기자단 만찬에서 발생한 폭력 사태에 충격을 금할 수 없다”며 “언론과의 소통과 표현의 자유를 확인하는 자리에서 이 같은 일이 발생해 더욱 안타깝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정치적 폭력은 민주주의의 근간을 훼손하는 중대한 위협이며 어떠한 이유로도 결코 정당화될 수 없다”며 “대한민국 정부는 민주주의와 법치주의의 가치를 훼손하는 모든 형태의 폭력과 극단주의에 단호히 반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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