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자컴퓨터로 15비트 암호 해독 성공…연구자 1 BTC 보상 획득
2026.04.25 20:32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독립 연구자가 일반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양자컴퓨터로 15비트 길이의 타원곡선 암호 키를 해독했다.
25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포스트에 따르면 프로젝트 일레븐은 독립 연구자 장칼로 레릴리가 이 성과로 1 BTC를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시연은 암호화폐에 쓰이는 타원곡선 암호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프로젝트 일레븐은 이번 사례가 공개된 타원곡선 암호 공격 가운데 현재까지 최대 규모라고 설명했다. 레릴리가 받은 보상은 1 BTC로, 약 1240만원 상당이다.
프로젝트 일레븐은 양자 기반 암호 해독이 최근 7개월 사이 이론 단계에서 실증 단계로 넘어갔다고 평가했다. 2025년 9월에는 양자 하드웨어로 6비트 암호를 해독한 사례가 공개됐고, 이번 결과는 당시보다 512배 향상된 성과라고 밝혔다.
다만 비트코인에 쓰이는 타원곡선 암호 키는 256비트다. 이번에 해독된 15비트와는 차이가 커 실제 위협이 되기까지는 시간이 걸릴 수 있다는 시각도 나온다.
프로젝트 일레븐은 이런 격차를 인정하면서도, 15비트와 256비트의 차이가 근본적인 물리학 문제가 아니라 공학 문제로 옮겨가고 있다고 짚었다. 지난 7개월 동안 256비트 공격에 필요한 물리 큐비트 요구 조건이 낮아졌다는 분석도 함께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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