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시간 전
[속보] 추경호, 이진숙 중도 포기한 대구시장 국민의힘 최종후보로
2026.04.26 11:58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26일 오전 11시40분경 추경호 의원(전 기획재정부 장관)을 대구시장 최종 후보로 선출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 개인변호인을 맡는 등 친박근혜로 평가받는 유영하 의원은 탈락했다. 추 후보는 책임당원 투표(50%)와 일반시민 여론조사(50%) 결과를 합산한 결선 투표에서 유 의원을 앞섰다.
추 후보는 2016년 대구 달성에서 국회의원에 당선된 뒤 3선에 성공했으며 윤석열 정부에서 초대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지냈다. 그는 2024년 비상계엄 당시 비상계엄 해제 국회 표결을 방해했다는 혐의로 불구속 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다.
대구시장 선거는 김부겸·추경호 양자대결로 치러지게 됐다. 여론조사에선 김부겸 전 총리가 앞서고 있다. 한국리서치가 KBS대구 의뢰를 받아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대구시장 가상대결에서 김부겸 전 총리는 43%, 추경호 후보는 26%의 지지를 받았다. 지지하는 사람이 없다는 응답은 25%, 기타 응답은 7%다.
대구시장 공천에서 탈락한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은 독자적으로 선거운동을 하며 출마 강행 뜻을 보였다. 하지만 이 전 위원장은 지난 25일 오전 기자회견을 열고 "대구까지 좌파에게 넘어가 보수의 붉은 심장이 파란색으로 물들고 대한민국이 포퓰리즘에 장악되는 상황을 막아야 한다는 책임감을 더 크게 느꼈다"며 불출마 선언을 했다.
국민의힘은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출마를 선언한 경기도 평택을 재보궐선거에서 유의동 전 의원을 단수추천했으며, 이재명 대통령의 국회의원 시절 지역구인 인천 계양을 지역은 신청자가 없어 추가 공모하기로 했다.
기사에 언급된 여론조사는 한국리서치가 KBS대구 의뢰로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대구광역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8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통신3사에서 제공된 가상번호로 응답자를 표집했으며, 조사 방식은 전화면접이다. 응답률은 18.4%, 표본오차 95%에 오차범위는 ±3.5%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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