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스 3세 '역사적 방미' 앞두고 백악관 앞 호주 국기 게양
2026.04.25 18:08
25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더타임스 등에 따르면, 미 교통부는 전날 워싱턴DC에서 환영 장식을 설치하는 과정에서 230여 개 국기 중 일부가 잘못 섞여 호주 국기 15개가 함께 게양됐다고 밝혔다.
이들 호주 국기는 뒤늦게 영국 국기로 교체된 상황이라고 미 당국자는 전했다.
찰스 3세는 오는 27~30일 미국을 국빈 방문할 예정이다.
이번 방문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초청에 따른 것으로, 미국 독립 250주년을 계기로 양국 관계를 기념하는 의미가 있다.
다만 영국 내부에서는 트럼프 행정부의 그린란드 편입 야욕, 이란 전쟁 장기화 등을 둘러싸고 불편한 기류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국왕의 미국 방문이 적절하지 않다는 지적도 제기되고 있다.
찰스 3세는 영국을 비롯해 호주, 캐나다, 뉴질랜드 등 영연방 14개국에서도 국왕 또는 국가원수로 인정받고 있다. 다만 각 국가의 실제 국정 운영에는 관여하지 않으며, 주로 상징적인 역할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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