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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정원오, 언론에 보도지침 폭거"… 민주 "언론 탄압 전문가는 오세훈"

2026.04.25 19:54

교통난 관련 "통행 수요 분산" 발언 논란에
정원오 측 "발언 취지 왜곡, 낡은 방식" 비판
국힘 "언론·시민 탓하는 전형적 '남탓 정치'"
정원오(왼쪽)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와 오세훈 서울시장이 22일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서울시사회복지사협회 창립 40주년 기념행사에서 만나 악수하고 있다. 뉴시스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와 오세훈 서울시장이 서로의 '언론관'을 문제삼으며 정면 충돌했다. 교통체증 해법을 둘러싼 정 후보 발언을 계기로 공방이 확산된 것이다.

논쟁의 발단은 정 후보가 22일 서울 중구 '청년밥상 달그락'에서 진행한 '찾아가는 서울 인(人)터뷰' 도중 한 발언이다. 당시 그는 "유연근무제를 확대해 같은 시간에 출근해야 하는지 문제의식을 가져야 한다"며 "통행 수요 자체를 분산하고 줄일 필요가 있다"는 취지로 말했다.

그러자 김재섭 국민의힘 의원과 일부 언론은 정 후보가 도로 확장 대신 '자동차 공급 축소'를 교통체증 해결방안으로 제시했다고 비판했다. 이에 정 후보 캠프는 입장문을 통해 "자동차 공급을 줄이자는 언급은 없었다"며 "발언 취지를 왜곡해 공격하는 낡은 방식"이라고 반발했다. 그러면서 "(언론이) 정상적으로 보도했다면 '정원오, 교통체증 관련 유연근무제 확대로 똑같은 시간 출근해야 하나 문제의식 가져야'라고 했어야 상식적"이라고도 지적했다.

"전형적 남탓 정치" vs "吳가 언론 탄압 전문가"



이같은 대응을 두고 박성훈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캠프 입장문을 통해 '이렇게 보도했어야 한다'며 기사 제목 예시까지 제시한 것은 과거 권위주의 시절의 '보도지침'을 부활시키려는 반민주적 폭거"라고 반발했다. 그는 25일 논평을 통해 "자신의 말하기 능력 부족을 언론과 시민의 '읽기 능력'과 '이해 부족' 탓으로 돌리는 것은 전형적인 남탓 정치"라며 이같이 비판했다.

같은 날 정 후보 측도 "언론 탄압은 오세훈 시장이 전문가 아니냐"며 맞받아쳤다. 정 후보 상임선대위 김형남 대변인은 페이스북에 "정 후보가 말한 적 없는 단어를 말한 것처럼 기사에 쓰지 말라고 언론사에 요구했더니 국민의힘 의원들이 '언론 탄압' '공포 정치' '반민주' '보도지침' 같이 무시무시한 말을 늘어놓는다"고 반박했다. 이어 "2022년 7월 1일에 임기를 시작한 민선 8기 광역지자체 17개가 올해 1월 20일까지 제기한 언론중재위 제소 39건 중 30건이 오세훈 서울시 작품"이라고 짚으며 "오세훈 시장은 원래 유명한 언론 탄압 전문가"라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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