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이선균 '내 편' 같은 배우" 변영주 감독, 검·경 평생 용서 못하는 이유 [Oh!쎈 이슈]
2026.04.26 00:05
[OSEN=연휘선 기자] 변영주 감독이 고(故) 배우 이선균을 떠올리며 회한을 밝혔다.
지난 23일 유튜브 채널 '씨네드라이브'에는 '내가 기억하는 배우 이선균, '화차'와 그가 내게 남긴 선물'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배우 방은진이 진행하는 웹예능 '방은진과 차타고'에 출연하 변영주 감독의 에피소드가 담겨 이목을 끌었다.
방은진은 변영주 감독의 명작으로 꼽히는 2012년 영화 '화차'에 대해 이야기했다. 특히 변영주 감독은 '화차'에서 호흡을 맞춘 이선균을 떠올리며 깊은 고마움을 밝혔다.
그는 "이선균은 항상 내 편이라는 느낌을 주는 배우였다. 그런 배우가 많지 않다. 감독한테 감정을 주는 배우는 정말 흔지 않다. 위대한 배우는 많고 영화를 흥행시키는 배우는 많지만 그런 배우는 정말 드물다. 그를 잃은 건 한국 영화 감독들이 동료를 잃은 것과 마찬가지"라고 힘주어 말했다.
이선균의 가치를 알아본 건 변영주 감독 뿐만이 아니었다. '화차'의 원작자인 일본 작가 미야베 미유키 또한 이선균이 함께한 '화차'를 특히 좋아했다고.
변영주 감독은 이에 "미야베 미유키 작가가 특히 '화차'를 좋아했다. 그 분 작품이 세계에서 얼마나 많이 리메이크 됐겠나. 그러면 꼭 '화차'를 봤다고 하더라. 그런데 '화차'는 이선균의 '화차'이기도 하지 않나. 그래서 '이유'라는 소설을 나와 이선균이 함께 해주길 바란다고 판권을 주셨다. 그런데 선균이가 잘못됐다"라고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특히 그는 "그래서 나는 검찰, 경찰이 아직도 용서가 안 된다. 아마 평생 용서를 못하고 살겠지"라고 강조해 뭉클함을 자아냈다.
이선균은 지난 2023년 10월,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았다. 그러나 내사 단계부터 그의 실명이 언론을 통해 노출됐고, 이후 이선균은 세 차례에 걸쳐 공개적인 소환조사를 받으며 경찰서 포토라인 앞에 서야 했다. 특히 같은 해 12월 23일 진행된 3차 소환 조사는 19시간 동안 강도 높게 치러졌다.
그러나 당시 이선균은 관련 혐의를 줄곧 부인했다. 또한 간이 시약 검사를 비롯해 정밀 감정 모두 마약 음성 판정을 받기도 했다. 결국 그는 3차 소환 조사 나흘 뒤인 12월 27일, 서울시 성북구 와룡공원 인근에 세워진 차량에서 숨진 채 발견돼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 monamie@osen.co.kr
[사진] OSEN DB, 유튜브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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