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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오 캠프 대변인단 5인 체제…법조·의정 경력 전면 배치

2026.04.25 13:20

법조·의정 경력 5인 대변인단…유세·클린선거 역할 분담
채상병 변호인 김규현도 합류…반포 한강공원 행보도 병행
정원오 6·3 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오승현 기자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대변인단을 확대 개편했다. 법조·의정 경험을 두루 갖춘 인사들을 전면에 내세워 선거 국면 대응력을 높이겠다는 포석으로 풀이된다.

정 후보 캠프는 25일 김동아·이주희 민주당 의원과 김규현 변호사를 캠프 대변인으로 신규 임명했다. 박경미 전 의원이 먼저 대변인으로 활동 중인 만큼 대변인단은 이로써 5인 체제를 갖추게 됐다.

서울 서대문갑 지역구 출신인 김동아 의원은 2011년 사법시험에 합격해 변호사로 활동한 법조인 출신이다. 현재 국회 법제사법위원과 당 원내부대표를 겸하고 있으며, 캠프 안에서는 유세본부장도 함께 맡는다.

이주희 의원은 비례대표 출신으로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과 당 원내부대표직을 수행 중이다. 캠프에서는 대변인 외에 법률·클린선거위원장도 겸직해 선거 공정성 관련 대응까지 맡는다.

검사 출신의 김규현 변호사는 채상병 사건 수사 외압을 공개 폭로한 박정훈 대령의 변호를 맡으며 대중에 이름을 알렸다. 사회적 관심이 높은 사건의 변호인으로 활동한 이력이 캠프 합류의 배경이 된 것으로 보인다.

정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서초구 반포 한강공원 달빛광장을 찾아 러너들과 직접 인사를 나누는 현장 행보도 이어갔다. 대변인단 정비와 현장 밀착 행보를 동시에 가동하며 선거 준비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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