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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기협 축구대회 첫 우승… 국민, 준우승 최고 기록

2026.04.25 17:20

[제52회 한국기자협회 서울지역 축구대회] 3위 중앙일보, 4위 채널A
뉴스1이 한국기자협회 제52회 서울지역 축구대회에서 창사 이래 첫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강아영 기자


뉴스1이 제52회 한국기자협회 서울지역 축구대회에서 창사 이래 첫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뉴스1은 25일 경기 고양시 어울림누리 별무리경기장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숭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국민일보를 꺾고 정상에 올랐다. 3위는 중앙일보, 4위는 채널A였다.

결승전에서 뉴스1은 최근 몇년 간 기세가 좋은 국민일보를 만나 치열한 접전을 벌였다. 두 팀 모두 이번이 첫 결승 진출인만큼, 양보 없는 승부를 벌였으나 결국 뉴스1이 승부차기에서 승리하며 우승을 확정지었다. 결승전은 치열했다. 전반 4분 뉴스1 주장인 성동권 기자가 골을 넣으며 승기를 잡는 듯했으나 곧바로 신지호 국민일보 기자가 만회골을 터뜨리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결국 후반전 아무도 득점에 성공하지 못하며 승부차기까지 가게 됐고, 승부차기에서도 혈투가 이어지며 8대 7 스코어로 뉴스1이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이날 4강전에서 맞붙은 뉴스1과 채널A. /강아영 기자


뉴스1은 이번 대회 내내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8강전에서 디펜딩 챔피언 YTN을 상대로 전반 8분부터 14분까지 불과 6분 사이에 3골을 몰아넣으며 기선을 제압했고, 후반에도 한 골을 보태며 최종 4대 2로 완파했다. 4강전에서도 지난해 준우승팀 채널A를 만나 안영준 기자가 전반 14분 선취골로 포문을 연 데 이어 성동권 기자가 후반 4분 쐐기골을 넣으며 2대 1 신승을 거뒀다. 성동권 기자는 예선부터 결승까지 다섯 경기에서 무려 10골을 기록하며 이날 최우선수상과 득점상을 모두 거머쥐었다.

준우승한 국민일보 역시 이번 대회 내내 저력을 과시했다. 역대 최고 성적 4위를 기록했던 국민일보는 비록 이날 우승컵은 뉴스1에 내줬지만 첫 결승 진출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황인호 기자가 중요한 순간마다 결정 골을 터트리며 강팀들을 차례로 제압했고, 8강전과 4강전 모두 1대 0으로 신승하며 한 단계씩 벽을 넘었다. 황인호 기자는 KBS와의 8강전에서 전반 4분 페널티킥을 성공했고, 중앙일보와의 4강전에서도 후반 8분 골문 앞 치열한 싸움 끝에 득점에 성공하며 팀을 결승으로 이끌었다.

이날 4강전에서 맞붙은 국민일보와 중앙일보. /강아영 기자


지난해 준우승한 채널A는 올해 3위를 기록, 강호의 면모를 보였다. 채널A는 한국경제신문과의 8강전에서 시종일관 골문을 두드렸고 최준호 기자가 전반 6분 그림 같은 프리킥을 성공시키며 선취골을 넣는 데 성공했다. 이후에도 세 골을 몰아넣으며 4대 0으로 4강에 진출했다.

이날 8강전에서 맞붙은 채널A와 한국경제신문. /강아영 기자


승부차기로 진행된 3, 4위전에서 아쉽게 패배한 중앙일보는 앞선 동아일보와의 8강전에서 승부차기 끝에 4강에 올랐다. 양 팀은 전·후반 내내 팽팽한 경기력을 선보이며 서로의 골문을 쉼 없이 두드렸지만 끝내 득점 없이 승부차기로 승부를 가렸다. 승부차기에선 실축이 이어지며 8번째 키커까지 동원됐고, 결국 중앙일보가 5대 4로 4강 진출 카드를 거머쥐었다.

이번 대회 최대 이변은 YTN의 8강전 조기 탈락이었다. 2024년과 2025년 2연패를 달성, 올해 왕조 구축을 노렸던 YTN은 뉴스1과의 8강전에서 전반부터 무너지며 우승의 꿈을 접었다. 후반 15분과 연장 1분 최광현 기자가 뉴스1을 상대로 두 골을 연속해 넣었지만 분위기를 반전시키기엔 역부족이었고 결국 일찌감치 짐을 싸야 했다.

이날 8강전에서 맞붙은 뉴스1과 YTN. /강아영 기자


한편 이날 대회에선 득점왕과 최우수선수상, 우수선수상, 수훈상 등 개인상도 시상됐다. 수상 선수들은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가 제공하는 한우선물세트 및 KT스카이라이프, 니콘카메라가 제공하는 국가대표팀 상의, 반바지와 운동화, 거리측정기를 부상으로 받았다.

다음은 25일 경기 결과 및 개인상 시상내역.

■8강전
YTN:뉴스1=2:4
채널A:한국경제신문=4:0
동아일보:중앙일보=0:0(PK 4:5)
국민일보:KBS=1:0

■4강전
뉴스1:채널A=2:1
중앙일보:국민일보=0:1

■3·4위전(승부차기)
채널A:중앙일보=3:4

■결승전
뉴스1:국민일보=1:1(PK 8:7)

■개인상
수훈상(8강): 김영수(YTN), 김우섭(한국경제신문), 이호재(동아일보), 고영민(KBS)
우수선수상(4위팀): 김태욱(채널A)
우수선수상(3위팀): 박진호(중앙일보)
우수선수상(2위팀): 신지호(국민일보)
최우수선수상(1위팀): 성동권(뉴스1)
득점상: 성동권(뉴스1)
감독상: 이훈철(뉴스1)
심판상: 소재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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