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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쇼헤이
오타니 쇼헤이
[스타家] 오타니 쇼헤이 ②ㅣ 투타 맹활약…MLB '압도적 존재감'

2026.04.24 15:04

● 2026-04-24
소리아노 6경기 ERA 0.24 '역대 최저', 오타니와 무패 ERA 경쟁

역투하는 오타니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시즌 초반 평균자책점 0점대 투수들의 활약이 주목받고 있다.

MLB닷컴은 오타니 쇼헤이(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호세 소리아노(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의 이례적인 성적을 비교해 분석했다. 오타니는 올해 4경기 선발 등판에서 24이닝을 소화하며 2승 무패, 평균자책점 0.38을 기록했다. 2023년 말 팔꿈치와 2024년 어깨 수술을 마친 뒤 3년 만에 투타 겸업을 본격적으로 재개했다.

소리아노는 6경기에서 5승 무패, 평균자책점 0.24라는 성적을 올렸다. 37⅔이닝 동안 43개의 삼진을 잡아내고, 단 1점만을 자책점으로 허용했다. MLB닷컴은 자책점이 공식 기록에 포함된 1913년 이후, 개막 후 첫 6경기에서 30이닝 이상을 던진 투수 중 소리아노가 가장 낮은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오타니는 포심 패스트볼, 커브, 스플리터, 싱커, 슬라이더, 컷 패스트볼, 스위퍼 등 7종의 구종을 구사한다.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SI)는 피칭랩의 과학적 데이터를 활용해 다양한 구종을 장착한 투수들이 빅리그를 이끌고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포심 패스트볼, 싱커, 컷 패스트볼의 구사 비율이 최근 투수들의 특징으로 꼽혔다.

소리아노는 포심 패스트볼, 슬라이더, 스플리터, 너클커브, 싱커 등 5가지 구종을 던진다. 그의 싱커는 시속 161㎞에 달하는 속도와 예리한 각도로 타자들을 압도한다. 오타니는 수평 무브먼트가 큰 스위퍼로 타자들의 헛스윙을 유도한다.

MLB닷컴은 소리아노가 싱커 사용을 줄이고 속구 비중을 높인 점, 오타니가 좌타자 상대에서 스플리터와 커브 조합을 활용한 점을 각각 호투의 원인으로 꼽았다.

SI는 "속구 계열 3종의 구사 비율을 높이는 것이 최근 잘 던지는 투수들의 경향"이라고 밝혔다.

● 2026-04-22
로버츠 감독, '투타 겸업 규정 특혜' 논란 정면반박…컵스전 앞두고 오타니 효과 주목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데이브 로버츠 감독

메이저리그(MLB)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데이브 로버츠 감독이 오타니 쇼헤이의 '투타 겸업 선수 지정' 규정과 관련해 제기된 특혜 논란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최근 시카고 컵스의 크레이그 카운셀 감독은 다저스가 '투타 겸업 선수 지정' 규정으로 인해 다른 팀보다 투수를 한 명 더 보유할 수 있다며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이 규정은 2020년 오타니를 위해 도입된 것으로, 오타니처럼 투타를 겸업하는 선수는 로스터 내 투수 인원 제한에 포함되지 않는다. 이에 따라 다저스는 26인 로스터에서 투수를 최대 14명까지 운용할 수 있다.

카운셀 감독은 A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특별히 배려받는 선수를 대동할 수 있는 한 팀이 있으며, 오로지 한 팀을 위한 특이한 규정"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다저스가 이 규정으로 인해 이득을 보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로버츠 감독은 콜로라도 로키스전 이후 "우리가 오타니 같은 선수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이점이 있는 건 사실"이라면서도, "하지만 오타니를 보유한 팀 어디든 마찬가지일 것이다. 다른 팀들이 오타니 같은 선수를 찾아 나서는 걸 얼마든지 환영한다"고 말했다. 이어 "오타니는 워낙 특별한 선수이기 때문에 예외적인 존재다. 규정은 규정일 뿐 받아들여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오타니는 올 시즌 투수로 3경기에 등판해 2승과 평균자책점 0.50을 기록하고 있으며, 타자로는 타율 0.272(81타수 22안타), 5홈런, 15득점, 11타점, 16볼넷, 23삼진, 1도루를 기록 중이다. 다저스와 컵스는 25일부터 유니클로필드 앳 다저스타디움에서 3연전을 치를 예정이다.

● 2026-04-21
오타니, 52G 연속 출루…추신수와 아시아 최장 타이 기록

우전 안타로 52경기 연속 출루 이어간 오타니

오타니 쇼헤이(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메이저리그에서 52경기 연속 출루를 달성하며 아시아 타자 최장 기록에 추신수와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오타니는 콜로라도주 덴버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원정경기에서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3회 두 번째 타석에서 우전 안타를 기록하며 이날 첫 출루에 성공했다. 이어 1회에는 상대 실책으로, 6회와 8회에는 각각 고의볼넷과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누상에 나섰다. 4회에는 땅볼로, 9회에는 삼진으로 물러났다.

이로써 오타니는 지난해 8월 25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부터 이어온 연속 출루 기록을 52경기로 늘렸다. 이는 추신수가 텍사스 레인저스 소속이던 2018년 5월 14일부터 7월 21일까지 기록한 아시아 선수 최장 연속 출루와 같은 수치다. 오타니가 다음 경기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에서 안타, 볼넷, 몸에 맞는 공 등으로 출루할 경우 아시아 선수 최초로 53경기 연속 출루라는 신기록을 세우게 된다.

MLB닷컴에 따르면, 메이저리그 전체 최장 연속 출루 기록은 1949년 테드 윌리엄스가 세운 84경기다. 최근 기록으로는 2006년 올란도 카브레라의 63경기가 있다.

한편, 다저스는 이날 홈런 5개를 포함해 12-3 대승을 거뒀으며, 22일부터 샌프란시스코와 원정 3연전에 돌입한다. 전날 2안타를 기록한 김혜성은 이날 선발에서 제외됐으나 9회말 유격수 대수비로 출전했다.

● 2026-04-21
컵스 카운셀 감독 "오타니 규정, 다저스만 유리" 비판

크레이그 카운셀 MLB 시카고 컵스 감독

메이저리그 감독 크레이그 카운셀(시카고 컵스)이 투타 겸업 선수 규정이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에만 유리하게 작용한다는 점을 지적했다.

카운셀 감독은 A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투타 겸업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가 소속된 다저스만이 로스터에서 투수를 14명까지 운용할 수 있다는 점에 대해 "기이하다"고 언급했다. 그는 이 규정이 오로지 한 팀을 위한 특이한 조치라고 비판했다.

메이저리그는 정규리그 개막 후 8월 31일까지 각 팀이 26인 로스터 중 최대 13명의 투수를 등록할 수 있도록 하고, 9월 1일부터 시즌 종료까지는 로스터가 28명으로 늘면서 투수도 14명까지 가능하다. 그러나 2020년 도입된 '투타 겸업 선수 지정' 규정에 따라 오타니는 투수 인원에서 제외돼, 다저스는 26인 로스터에서 다른 팀보다 투수를 1명 더 보유할 수 있다. 이 규정은 직전 두 시즌 동안 투수로 최소 20이닝을 던지고, 야수 또는 지명타자로 3타석 이상 출전한 경기가 20경기를 넘는 선수에게 적용된다. 현재 이 조건을 충족하는 선수는 오타니뿐이다.

카운셀 감독은 투수 최대 인원 제한 규정의 취지에 의문을 표하며, "공격을 돕기 위한 규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특별히 배려받는 선수를 대동할 수 있는 한 팀이 있으며, 오로지 한 팀을 위한 특이한 규정"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카운셀 감독은 밀워키 브루어스에서 9시즌 동안 707승을 기록하고, 세 차례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우승과 다섯 번의 포스트시즌 진출을 이끌었다. 2024년 컵스로 이적하며 5년간 4천만달러의 계약을 맺어 감독 역대 최대 계약 규모와 최고 평균 연봉(800만달러)을 기록했다. 이 기록은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이 2025년 810만달러에 4년 연장 계약을 하며 1년 만에 경신됐다.

● 2026-04-16
김혜성 시즌 1호 결승 투런포! 다저스, 메츠 꺾고 3연승…오타니 2승 질주

홈런 치는 김혜성(오른쪽)

김혜성이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소속으로 뉴욕 메츠와의 경기에서 시즌 첫 홈런을 기록하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1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경기에서 김혜성은 8번 타자 겸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2회말 2사 2루 상황에서 투런 홈런을 쳤다. 이 홈런은 팀의 선제 결승점이 됐다. 김혜성은 이날 4타수 1안타를 기록했으며, 시즌 타율은 0.278로 소폭 하락했다. 이후 세 타석에서는 모두 삼진으로 물러났다.

다저스는 경기 중후반 테오스카 에르난데스의 솔로 홈런과 톨턴 러싱의 만루 홈런 등으로 점수를 추가해 8-2로 승리했다. 이 승리로 다저스는 3연승을 이어갔고, 메츠는 8연패에 빠졌다.

투수 오타니 쇼헤이는 이날 6이닝 동안 2피안타, 2볼넷, 10탈삼진, 1실점으로 시즌 2승을 기록했다. 평균자책점은 0.50으로 소폭 상승했다. 오타니는 이날 타자로는 출전하지 않았다. MLB닷컴은 오타니가 지난 14일 메츠전에서 공에 맞은 영향 때문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모든 선수와 코치진은 '재키 로빈슨 데이'를 맞아 등번호 42번을 달고 경기에 나섰다. 이는 1947년 4월 15일 MLB에 흑인 최초로 출전한 로빈슨을 기리기 위한 것으로, 2009년부터 매년 4월 15일마다 시행되고 있다. MLB 사무국은 1997년 로빈슨의 등번호 42번을 전 구단 영구 결번으로 지정한 바 있다.

● 2026-02-01
오타니, WBC 투수 출전 없이 지명타자 전념…로버츠 감독 "팔꿈치 부상 여파"

2023 WBC에서 투타 모두 활약하며 MVP를 받은 오타니 쇼헤이

오타니 쇼헤이(31)가 다가오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지명 타자로만 나선다.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1일(한국시간) 오타니가 다음 달 시작하는 WBC에서 투수로는 등판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오타니는 2023년 WBC에서 투타 겸업으로 활약하며 일본 대표팀의 우승에 크게 기여했다. 당시 그는 투수로 3경기에 출전해 2승 1세이브, 평균자책점 0.72를 기록했다. 결승전에서는 마이크 트라우트(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를 삼진으로 처리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타자로서 오타니는 7경기에서 타율 0.435(23타수 10안타), 1홈런, 8타점, OPS 1.345의 성적을 남겼다. 그러나 그해 메이저리그 정규시즌에서는 23경기 10승 5패, 평균자책점 3.14를 기록한 뒤 팔꿈치 부상으로 수술을 받았다.

MLB닷컴은 오타니가 메이저리그 정규시즌 개막에 맞춰 투수로 복귀할 준비를 할 것이라고 전했다.

● 2025-12-26
오타니 포함 일본 WBC 대표 8명 발표…기쿠치·마쓰이도 명단 확정

오타니 쇼헤이

일본 야구대표팀이 2026년 3월 개최되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2연패를 목표로 1차 확정 선수 8명을 발표했다.

이바타 히로카즈 감독은 26일 도쿄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메이저리그 소속 오타니 쇼헤이(로스앤젤레스 다저스), 기쿠치 유세이(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 마쓰이 유키(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일본프로야구의 이토 히로미(닛폰햄 파이터스), 오타 다이세이(요미우리 자이언츠), 다네이치 아츠키(지바롯데 머린스), 다이라 가이마(세이부 라이언스), 이시이 다이치(한신 타이거스) 등 8명을 대표팀 명단에 올렸다고 밝혔다.

오타니는 지난달 자신의 SNS를 통해 WBC 참가 의사를 알린 바 있다. 2023년 대회에서 그는 타율 0.435, 1홈런, 8타점, 9득점, 10볼넷을 기록했고, 투수로도 3경기 2승 1세이브, 평균자책점 1.86을 올렸다. 결승전에서는 9회초 투수로 등판해 미국 대표팀 주장 마이크 트라우트를 삼진으로 처리하며 일본의 우승을 확정지었다.

이바타 감독은 오타니의 투타 겸업 여부에 대해 "오타니는 아직 투구를 시작하지 않았다고 한다. WBC 투타 겸업 여부는 메이저리그(MLB) 스프링캠프가 시작한 이후에 확정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타니는 2024년에는 지명타자로만 뛰었으나 올해 다시 투타 겸업을 시작했다. 내년 WBC에서 투수로 등판할지는 아직 미정이다.

기쿠치는 "일본의 승리를 위해 전력으로 던질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이토는 올해 일본프로야구에서 14승 8패, 평균자책점 2.52, 탈삼진 195개로 사와무라상을 수상했다. 다네이치, 다이라, 오타, 이시이 등도 각각 소속 리그에서 두드러진 성적을 거두며 대표팀에 합류했다.

한편, 올해 MLB 월드시리즈 최우수선수(MVP) 야마모토 요시노부(다저스)는 이날 명단에 포함되지 않았다. 이바타 감독은 "아직 MLB 구단으로부터 출전 허락을 받지 못한 선수가 있다. 다른 빅리거는 소속팀과 대화를 마쳐야 WBC 대표팀 합류를 공식 발표할 수 있다"고 전했다.

2026 WBC 1라운드에서 한국과 일본은 C조에 속하며, 한일전은 내년 3월 7일 오후 7시 일본 도쿄돔에서 치러질 예정이다.

● 2025-12-24
2025년 스포츠 뉴스 톱10… 슈퍼볼 이글스 압승·윌슨 4번째 WNBA MVP·돈치치 레이커스행 포함

오타니 쇼헤이

워싱턴포스트가 2025년을 빛낸 세계 스포츠 10대 뉴스를 선정했다.

이번 발표에서는 미국프로풋볼(NFL) 슈퍼볼에서 캔자스시티 치프스가 3년 연속 우승에 도전했으나 필라델피아 이글스에 패한 소식이 가장 먼저 언급됐다. 필라델피아의 승리보다는 치프스의 연속 도전과 패배에 초점이 맞춰졌다.

미국여자프로농구(WNBA)와 관련된 두 가지 이슈도 10대 뉴스에 포함됐다. 에이자 윌슨이 리그 최초로 네 차례 최우수선수(MVP)에 오르고, 소속팀 라스베이거스 에이시스를 최근 4년 중 3번 정상에 올려놓은 성과가 두 번째로 꼽혔다. 또, WNBA 선수들이 올스타전에서 정당한 보수를 요구하는 티셔츠를 입고 선수 권리 신장에 나선 점이 다섯 번째 뉴스로 선정됐다.

불법 승부 조작 사건은 미국프로농구(NBA)와 메이저리그(MLB) 모두에서 주요 이슈로 다뤄졌다. NBA 현역 선수와 감독이 수사 과정에서 체포되고, MLB 클리블랜드 가디언스 소속 선수들에게도 승부 조작 혐의가 제기된 사건이 3위에 올랐다. 미국 대학 미식축구 감독 관련 소식은 4위로 선정됐다.

NBA에서는 루카 돈치치가 댈러스 매버릭스에서 LA 레이커스로 트레이드된 사건이 6위에 올랐다. 돈치치는 레이커스의 앤서니 데이비스와 맞바뀌며 세계 스포츠계에 큰 반향을 일으켰다.

남자프로테니스(ATP)에서는 카를로스 알카라스와 얀니크 신네르의 경쟁이 7위에 올랐다. 두 선수는 최근 2년간 메이저 단식 우승을 양분했고, 2026년 1월 인천에서 현대카드 슈퍼매치를 통해 국내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아이스하키에서는 미국과 캐나다가 관세 문제로 갈등을 겪던 중 국가대표 맞대결을 펼친 '빙판 위 전쟁'이 8번째로 소개됐다.

LA 다저스의 오타니 쇼헤이는 10월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 4차전에서 투타 모두에서 활약, 6이닝 10탈삼진 무실점 투구와 3홈런을 기록하며 9위에 이름을 올렸다.

마지막으로, 로리 매킬로이가 4월 마스터스 우승으로 남자 골프 4대 메이저 대회를 모두 제패하는 '커리어 그랜드 슬램'을 달성한 소식이 10대 뉴스에 포함됐다.

워싱턴포스트는 "올해 WNBA의 인기가 급상승했다"고 평가했다. 또, "돈치치의 트레이드는 전 세계 스포츠계에 충격을 줬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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