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시간 전
“대출 갚고, 딸 원하는 것 사줄 것”...앞사람 따라 복권 샀다 1등 당첨
2026.04.25 10:04
동행복권은 지난 21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스피또1000’ 105회차 1등 당첨자 A씨의 사연을 공개했다. A씨는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의 한 복권 판매점에서 복권을 구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며칠 전 지인이 로또를 샀다는 이야기를 듣고 오랜만에 판매점을 찾았다”며 “그런데 먼저 온 손님이 스피또를 구매하는 모습을 보고 따라서 스피또 1만원어치를 샀다”고 말했다.
바로 그 자리에서 스크래치를 긁어 확인한 A씨는 3장이 1000원씩 당첨돼 다시 스피또 복권으로 교환을 했다.
이 때 교환한 스피또1000이 1등 당첨으로 이어졌다. A씨는 “순간 너무 얼떨떨하고 믿기지 않아 조용히 자리를 벗어나 집으로 돌아왔다”며 “이후 몇 차례 다시 확인한 끝에 당첨이 맞았다”고 했다.
A씨는 당첨금 사용처에 대해 “대출금 상환에 일부 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그는 “(당첨 후) 요즘 부쩍 이것저것 필요한 게 많다며 사달라고 조르던 딸이 가장 먼저 떠올랐다”며 “당첨 사실은 당분간 아무에게도 알리지 않을 생각이지만, 가족을 위해 조금씩 쓰고 생활에 보탤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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