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도시' 10곳 조성…모두의창업 우승자에 10억
2026.04.24 11:10
정부는 24일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주재로 비상경제본부 회의 겸 국가창업시대 전략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국가창업시대 스타트업 열풍 조성방안'을 확정했다. 정부는 일자리 패러다임을 '찾는 것'에서 '만드는 것'으로 전환하기 위해 '모두의 창업' 2차 프로젝트를 연내 신속히 추진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2,000억 원 규모의 추경 예산을 투입하고 프로젝트 최종 우승자에게는 10억 원 이상의 파격적인 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지역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거점 구축도 본격화한다. 정부는 2026년 과학기술원 소재지 4곳을 창업도시로 우선 지정하고 이후 비광역권 중심으로 6곳을 추가해 총 10곳의 창업도시를 조성한다. 선정된 도시에는 인재 육성과 연구개발(R&D), 투자, 창업 공간 등이 패키지로 지원된다.
자금 공급 체계도 대폭 확충한다. 올해 500억 원 규모의 창업열풍펀드를 신규 조성해 프로젝트 참여 기업에 집중 투자하고 2027년까지 퇴직연금의 벤처투자를 허용하는 등 민간 자금 유입을 유도할 방침이다.
아울러 5극 3특 권역을 중심으로 메가특구를 도입해 전략 산업 분야 창업 기업에 메뉴판식 규제 특례를 부여한다. 국가 전략 산업 분야 스타트업과 대·중견기업이 개방형 혁신 프로젝트를 추진할 경우 최대 3억 4,000만 원을 지원하는 등 민간 협업 생태계 조성에도 주력한다.
이번 대책은 수도권과 대기업에 집중된 성장 구조를 타파하고 자동화에 따른 일자리 감소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부는 도전과 실패의 경력이 자산이 되도록 도전 경력서 발행 등 재도전 플랫폼 구축도 병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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