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작 들어갈 걸”...장위 국평이 17억? [호모 집피엔스]
2026.04.25 09:01
서울 민간 아파트 평균 분양가
3.3㎡당 5489만원으로 역대 최고
장위 30평대 17억원 분양 가능성
3.3㎡당 5489만원으로 역대 최고
장위 30평대 17억원 분양 가능성
오는 5월 청약을 앞둔 서울 성북구 장위뉴타운 ‘장위푸르지오마크원’에 수요자 관심이 쏠린다. 총 1931가구 규모 대단지다. 예상 분양가는 3.3㎡당 5100만~5200만원 수준으로 강북권 최고가다. 일각에서는 3.3㎡당 5300만원 가능성도 거론된다. 전용 84㎡ 기준 분양가는 17억원을 웃돌 수 있다는 전망이다. 2년 전 인근 ‘푸르지오라디우스파크’ 같은 면적 최고 분양가가 12억1100만원이었던 점과 비교하면 상승폭이 크다.
서울 집값 상승이 분양가를 밀어 올리는 흐름이다. 공급 부족 우려에 건설 원자재 가격 상승, 신축 선호까지 겹쳤다. 고분양가가 인근 시세를 자극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동작구에서는 인근 분양가상한제 적용 지역보다 높은 분양가가 등장했다. 노량진6구역 재개발 ‘라클라체자이드파인’은 3.3㎡당 평균 7600만원, 전용 84㎡ 최고 25억8510만원에 분양됐다. 같은 시기 서초구 잠원동 ‘오티에르반포’ 전용 84㎡(27억5650만원), ‘아크로드서초’ 전용 59㎡(18억6490만원) 못잖은 수준이다.
영등포구 신길동 ‘더샵신길센트럴시티’도 전용 84㎡ 기준 최고 18억8000만원에 공급됐다. 2024년 ‘마포자이힐스테이트라첼스’ 전용 84㎡ 분양가 17억4510만원이 강북 최고 수준이었지만, 이후 대부분 단지가 이를 넘어섰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올해 3월 말 기준 서울 민간아파트 평균 분양가는 3.3㎡당 5489만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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