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시간 전
포천시, 교육 경쟁력 강화…청년·노인 정책 호평
2026.04.25 06:05
WTO 고령친화도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선정 '성과'
(포천=뉴스1) 이상휼 기자 = 경기 포천시가 노인과 청년을 위한 정책을 선도적으로 펼쳐 주목받고 있다.
24일 시에 따르면 올해 1월 기준 시 전체 인구 14만여 명 중에 65세 이상 노인 인구는 4만여 명(28%)이다. 이는 초고령사회 기준인 20%를 웃도는 수준으로, 고령 인구 비중이 매년 빠르게 증가하는 추세다.
이러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시는 인구 감소와 초고령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정책을 추진 중이다. 시는 기존에 노인복지 정책을 담당하던 문화복지국, 2023년 신설한 인구성장국을 중심으로 고령친화정책을 체계적으로 세웠다.
시는 지난 수년간 △2024년 세계보건기구(WHO) 고령친화도시 인증 획득 △노인복지관(대학) 건립 △만 65세 이상 어르신 버스 교통비 지원 △찾아가는 경로당 주치의제 운영 △차별화된 치매예방사업 추진 등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2024년 1월 세계보건기구(WHO) 고령친화도시 인증을 받은 후 '포천형 고령친화도시'를 추진하고 있다. 고령화친화도시 인증은 전국 56번째이지만 경기북부 최초 사례다. 고령친화정책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노인 고독사와 같은 사회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예방 중심의 정책도 강화했다. 복지 서비스에 인공지능(AI) 기반 돌봄 시스템을 도입해 노인 안전 확인과 위기 대응 체계를 한층 강화하고 있다.
노인대학 11곳을 거점별로 운영해 노인들이 동년배와 소통하며 지역사회에 멘토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와 함께 창수면에 36홀 한여울 파크골프장을 조성해 여가 활동도 지원하고 있다.
인공지능 시대를 맞아 관인면에 'AI 시니어 케어 타운'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AI 사랑방 공간에서는 인지·신체 활동 프로그램, 치매 예방 활동, 디지털 교육 등을 제공받을 수 있다.
청년세대들을 위한 교육환경 개선을 강화해 젊은 세대들의 인구 유입을 이끌었다는 평가도 받고 있다. 특히 2024년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선정돼 포천형 교육정책을 보다 체계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시는 학생들이 자기주도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기반 조성에 힘을 쏟아왔다. 세부적으로는 △디지털 창작소 △AI 튜터 기반 맞춤형 학습 △포천형 자기주도학습센터 △포춘캠프 △에듀캠프 운영 등이 호평받았다.
시 관계자는 "포천시는 청년 주거 문제를 청년 정착과 지역의 미래를 좌우하는 핵심 과제로 보고 있다"며 "포천시가 지향하는 것은 청년이 잠시 머무는 도시가 아니라, 이곳에서 일하고 가정을 꾸리며 삶의 터전을 만들 수 있는 정주도시"라고 강조했다.
이어 "주택 공급 확대와 주거비 지원, 일자리와 교육 정책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청년이 포천에서 당당히 자립하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더욱 탄탄하게 만들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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