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출마 "부정적" 38%·한동훈 "부정적" 49%
2026.04.25 00:56
◀ 앵커 ▶
6월 지방선거와 동시에 치러지는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에서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와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어떤 평가를 받을 지, 벌써부터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요.
여론조사에서 물어봤더니 두 사람의 출마에 부정적인 평가가 많았습니다.
김민찬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범여권에서 복잡한 구도가 형성된 경기 평택을.
이광재 전 지사, 김용남 전 의원 등 민주당이 후보를 놓고 고심 중인 가운데 조국 대표는 연일 바닥 민심을 다졌습니다.
[조국 / 조국혁신당 대표]
"잘 부탁드립니다. 많이 도와주십시요 "
하지만 여론은 우호적이지 않습니다.
조국 대표의 평택을 출마에 대해 '좋지 않게 본다'가 38%로 '좋게 본다'보다 10%p 많았습니다.
'평택을'이 있는 인천·경기에서도 부정적인 의견이 40%를 차지했습니다.
평택과 특별한 연고가 없다는 점이나 자녀 입시비리 등 도덕성 문제가 부정 여론을 초래한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진보 진영에서는 평가가 달랐습니다.
민주당 지지층은 긍정적인 평가가 44%로 부정적인 평가보다 20%p 이상 높았습니다.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의 부산 북구갑 출마에 대한 민심도 엇갈렸습니다.
[한동훈 / 전 국민의힘 대표]
"안녕하세요. 우리동네 오신 걸 환영합니다."
하정우 청와대 AI 수석의 출마 여부와 국민의힘 공천 결과에 따라 판세가 요동칠 것으로 예상되는데, 한 전 대표 출마에 응답자 절반 가까이가 부정적이었습니다.
'좋지 않게 본다'가 49%로, '좋게 본다' 보다 두 배 이상 높았는데, 부산·울산·경남 지역에서도 추세는 유지됐습니다.
보수 성향에서도 좋지 않게 본다는 평가가 많았고, 중도층에서도 46%가 좋지 않다고 봤습니다.
한 전 대표와 국민의힘 후보간 경쟁 구도를 우려한 보수층의 경계심이 반영된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여론조사에서 이재명 대통령에 대한 지지율은 67%로 직전 최고치와 동률을 기록했습니다.
정당 지지율은 민주당 48%, 국민의힘은 20%였습니다.
MBC 뉴스 김민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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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기관 : 한국갤럽 자체조사,
조사기간 : 4월 21일~23일,
조사방식 :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 상대 전화조사원 인터뷰,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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