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26년 만에 종가 1200선 넘었다
2026.04.24 15:46
코스닥 지수가 26년 만에 다시 1200선을 넘어 마감했다. 한국 대표 반도체 기업의 실적이 코스닥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기업들의 실적으로 이어질 것이란 기대가 작용했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2.51% 상승한 1203.84에 장을 마쳤다. 지난달 초 코스닥은 장중 최고 1215.67을 기록하며 1200선을 넘어섰지만, 종가 기준으로는 1200 고지를 밟지 못했다. 코스닥이 1200선을 넘어 마감한 것은 ’닷컴 버블’ 당시인 2000년 8월 4일(1238.80) 이후 약 26년 만이다.
소부장뿐 아니라 그간 부진했던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제약·바이오 관련주들이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전날까지 6거래일 연속 하락했던 삼천당제약 또한 이날 8.29% 상승 마감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1조9000억원 넘게 순매도(매도가 매수보다 많은 것)한 외국인 투자자들은 코스닥 시장에서는 7293억원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1조1800억원 순매수, 코스닥에서 9012억원 순매도했다.
코스피는 중동 긴장 재고조 여파에 더해 반도체 대형주의 실적 발표 이후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지며 0.18포인트 내린 6475.63에 거래를 마쳤다.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2.23% 하락한 21만 9500원에, SK하이닉스는 0.24% 하락한 122만2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3.5원 오른 1484.5원에 주간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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