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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부진式 내실경영 통했다…호텔신라, 1분기 '어닝서프라이즈'

2026.04.24 16:51

이부진 호텔신라 대표이사 사장./호텔신라

아시아투데이 정문경 기자 = 호텔신라가 올해 1분기 시장 예상을 웃도는 실적을 내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고환율과 글로벌 경기 둔화로 면세업계 전반의 어려움이 이어지는 가운데서도 수익성 중심의 내실 경영에 집중한 결과다.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면세 사업 체질 개선과 호텔·레저 부문 경쟁력 강화를 동시에 추진해온 가운데, 비수기인 1분기부터 실적 반등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는 평가가 나온다.

24일 호텔신라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은 1조535억원, 영업이익은 204억원으로 잠정 집계됐고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9718억원) 대비 8.4%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25억원 적자에서 흑자로 돌아섰다. 직전 분기인 지난해 4분기와 비교해도 매출은 1조454억원에서 0.8% 늘었고, 영업이익은 41억원 적자에서 흑자전환했다.

이번 실적 개선은 호텔신라가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안정적인 수익 기반 확보에 집중한 결과로 풀이된다. 특히 면세(TR) 부문은 고환율과 글로벌 경기 악화 등으로 업계 전반의 부담이 이어지고 있지만, 호텔신라는 외형 확대보다 수익성 중심의 내실 경영에 무게를 두며 사업 기반 안정화에 주력해왔다.


호텔·레저 부문도 실적 개선에 힘을 보탰다. 1분기는 통상 호텔업계 비수기로 꼽히지만, 신규 호텔 오픈 효과와 외국인 관광객 증가가 맞물리며 견조한 흐름을 이어갔다. 서울신라호텔을 중심으로 한 럭셔리 호텔 경쟁력과 신라스테이 등 브랜드 포트폴리오가 수요 회복세를 뒷받침한 것으로 분석된다.

업계에서는 이번 흑자전환을 두고 이부진 사장이 강조해온 '내실 경영'이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이 사장은 코로나19 이후 면세 시장의 성장 공식이 달라진 상황에서 무리한 매출 확대보다 수익성 회복과 사업 체질 개선을 우선 과제로 삼아왔다. 호텔 부문에서는 브랜드 경쟁력을 높이고, 면세 부문에서는 대내외 환경 변화에 맞춘 효율적 운영 체계를 구축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호텔신라는 안정화 흐름을 이어가기 위해 내실 경영 기조를 어이간다는 방침이다. 면세 부문은 지속적인 사업 체질 개선을 통해 안정적인 수익성을 확보하고, 대내외 환경과 면세시장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호텔·레저 부문은 3대 브랜드 체계를 바탕으로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고 적극적인 고객 수요 대응을 통해 성장 기반을 다질 예정이다.

이 사장의 책임경영 행보도 주목된다. 호텔신라는 지난달 이 사장이 200억원 규모의 자사 주식을 장내 매수한다고 공시했다. 매입은 이달 27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앞서 한인규 호텔신라 사장도 2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에 나서며 경영진의 주식 매입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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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문경 hmmk0108@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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