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시간 전
'전화번호 공개'... 김부겸, 25일 동안 문자 7400건 몰렸다
2026.04.24 16:21
6·3 지방선거에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선거에 출마한 김부겸 예비후보가 휴대폰 전화번호를 공개한 지 한달여 만에 7,400건이 넘는 문자 메시지가 온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김 예비후보 측은 시민들의 문자 내용을 토대로 정책 제안 플랫폼을 개설하고, 주요 제안을 공약에 반영할 계획이다.
24일 김부겸 예비후보 선거캠프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김 예비후보가 대구 중구 2·28기념공원에서 열린 출마 선언에서 자신의 전화번호를 공개한 이후 전날인 23일까지 총 7,449건의 문자 메시지가 들어왔다. 메시지에는 지역 현안 해결과 고충 등을 호소하는 내용이 주를 이뤘다.
김 예비후보 선거캠프는 시민 응원과 정책 제안 성격의 메시지 5,615건을 시민 정책 제안 플랫폼 '희망직통'에 공개했다. 희망직통은 시민들이 김 예비후보에게 보낸 문자 메시지를 바탕으로 만든 온라인 정책 제안 플랫폼으로, 추가로 접수되는 문자도 순차적으로 올릴 예정이다. 문자는 원문을 최대한 살려 공개하되, 발신자의 개인정보와 민감정보, 비방성 내용 등은 인공지능(AI)을 활용해 비식별 처리할 방침이다.
플랫폼에는 의견 추천 기능을 비롯해 지역별 주요 현안을 볼 수 있는 '우리 동네 시그널', 키워드별 민심 흐름을 보여주는 '민심 기상도' 등도 포함됐다. 추천 수가 높은 제안은 캠프 측이 우선 답변한다. 현재 베타버전으로 운영 중인 플랫폼은 향후 기능을 수정·보완해 정식 버전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김 예비후보는 "시민 열망을 하나로 모을 수 있는 온라인 시민 광장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며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대구 변화의 원동력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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