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머니]나를 위해 화끈하게 긁는다…통 커진 ‘골든 실버’
2026.04.24 17:08
고령층 은퇴 이후 소비·여가활동에 적극
70대 이상 카드 이용액 3년간 55% 증가
KB ‘헤리티지 리저브’ 의료동행 서비스
우리 ‘원더라이프’ 보험료 결제하면 혜택
NH올원더풀, 건강·여행·여가 추가 적립
24일 KB국민카드에 따르면 65세 이상의 신용·체크카드 이용 금액은 최근 3년간(2022~2025년) 49.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전 연령 평균 이용 금액 증가율(10.2%)과 비교하면 시니어 세대의 카드 사용량이 매년 크게 늘고 있는 셈이다.
연령대별로는 70대 이상 증가율이 55.3%로 가장 높았다. 65~69세는 44.6%를 기록했고 60~64세는 17.8%, 40대 이하는 1.7%로 나타났다. 젊은 층은 수년간 이어진 경기 불황의 영향으로 소비를 줄인 것으로 풀이된다.
우리카드가 집계한 통계에서도 유사한 흐름이 확인된다. 지난해 70대 이상의 신용카드 이용 금액은 전년 대비 14.4% 증가했다. 체크카드 역시 19.5% 늘었다. 2022년과 비교하면 각각 약 55.2%, 64.6% 늘어난 수준이다.
시니어 세대는 소비력이 클 뿐만 아니라 절대적인 인구수도 늘어나는 추세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지난해 20대 인구는 568만 2000명으로 전년 대비 4.59% 줄었다. 전 세대에서 가장 큰 축소 폭을 보였다. 반면 70대 이상 인구는 703만 3000명을 기록해 전년 대비 6.08% 늘었다.
지난해 하반기 출시한 ‘KB골든라이프 올림카드’가 대표적이다. 이 카드는 시니어 선호 서비스와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만들어졌다. 기본 서비스로 골프, 건강관리, 여행, 홈쇼핑, 대중교통, 이동통신 자동 납부 등 6개 영역에서 최대 2% 추가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음식 업종 및 반려동물 등 월 최대 1만 원 할인, 해외 할인 캐시백 월 최대 1만 원 제공 등의 혜택 또한 담았다.
프리미엄 상품 중 하나인 ‘헤리티지 리저브(Heritage Reserve)’ 포인트형 카드는 럭셔리 라이프 스타일을 누리는 액티브 시니어를 타기팅했다. 국내 가맹점 최대 1.2%, 해외 가맹점 3%를 적립해준다. 또 쿠폰 서비스로 골프클럽 주중 이용권, 호텔 멤버십, 항공권 할인 서비스 가운데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특별 서비스 중 의료 동행 서비스도 제공된다.
우리카드는 이달 ‘카드의정석2 원더라이프’ 신용·체크카드 2종을 출시했다. 여가와 소비 활동이 활발한 액티브 시니어를 겨냥했다. 신용카드는 병의원, 온라인 쇼핑, TV 홈쇼핑, 대형마트 등에서 1.5%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체크카드는 0.5% 캐시백이 적용된다. 같은 우리금융 계열사인 동양생명 보험료 결제 시 신용카드는 2.5% 할인, 체크카드는 1% 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
레저·여행 혜택도 강화했다. 신용카드는 골프장·헬스장·사우나·주유소, 국내외 온·오프라인 해외 결제에서 2.5%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체크카드는 헬스장·사우나·주유소 이용 시 1% 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 또 전월 실적과 한도 제한 없이 국내외 모든 가맹점에서 신용카드는 1% 할인, 체크카드는 0.2% 캐시백을 제공해 활용도를 높였다.
지난달에는 NH농협카드가 ‘NH올원더풀카드’를 내놓았다. 할인형과 적립형 가운데 원하는 혜택을 고를 수 있도록 만들었다. 할인형은 생활 소비, 건강·자기 관리, 교통, 여가 등 4개 영역에서 청구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전월 실적에 따라 영역별 최대 1만 5000원, 월 최대 6만 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적립형은 전월 실적 40만 원 이상 시 국내외 가맹점 이용액의 1%를 NH포인트로 적립해준다. 월 적립 한도는 5만 포인트다.
추가 적립 혜택도 있다. 건강, 헬스 앤 뷰티, 쇼핑, 여행, 여가 등 5개 영역 중 당월 이용 금액이 가장 높은 업종에 추가 적립을 적용한다. 1위 영역은 3%, 2위 영역은 2%를 더 적립해준다. 두 서비스는 월 1회 변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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