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경유 가격도 2,000원 돌파… 4차 최고가격제 시행 첫날
2026.04.24 09:52
휘발유는 2,006.17원
'최고가 동결'로 2,000원대 유지될 듯
전국 주유소 평균 휘발유 가격이 리터(L)당 2000원을 넘어선 지 일주일 만에 전국 평균 경유 가격도 2000원대로 올라섰다.
24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전국 평균 경유 가격은 전날보다 0.22원 오른 L당 2000.06원으로 집계됐다. 경유 가격이 L당 2,000원을 넘어선 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국제 유가가 급등했던 2022년 7월 넷째주(2015.5원) 이후 약 3년 9개월만이다.
지역별로는 서울(2,031원)과 제주(2,020원)를 비롯해 강원·충북(2005원) 등이 ℓ당 2,000원을 넘어섰고, 인천의 평균 가격도 전날 처음 2,000원대에 진입했다.
휘발유 가격 상승세도 이어지고 있다. 전국 평균 휘발유 가격은 전날보다 0.41원 오른 L당 2006.17원을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서울(2,044원)이 가장 높았고, 제주(2,031원), 강원(2,012원), 충북(2,011원), 경기(2,010원) 순으로 나타났다.
기름값이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지만, 정부가 이날 0시부터 석유제품에 적용되는 4차 최고가격을 휘발유(1,934원)와 경유(1,923원) 모두 동결해 당분간 2,000원 대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름값 일일 상승폭도 1원 안팎에 머물고 있는 현 추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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