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진아 콘서트에 유승준 '깜짝 등장'…"한국 언제 가나" 말에 울컥 [포크뉴스]
2026.04.24 15:56
가수 유승준(미국명 스티브 승준 유)이 선배 가수 태진아의 미국 공연장을 찾은 모습이 공개됐습니다.
유승준은 어제(23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지난해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열린 태진아의 단독 콘서트 현장을 공개했습니다.
영상에는 공연 도중 태진아가 객석에 있던 유승준을 소개하는 장면이 담겼습니다.
▶인터뷰: 태진아 / 가수
- LA에 살고 있는 가수입니다. 우리 유승준이가 여기 왔습니다."
이내 유승준은 자리에서 일어나 객석을 향해 연신 허리를 90도로 굽히며 인사했습니다.
특히 한 관객이 "볼 때마다 가슴이 아팠다. 아직도 한국에 못 가느냐"며 위로를 건네자,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습니다.
1997년 데뷔한 유승준은 대중적으로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그러나 2002년 군 입대를 앞두고 돌연 미국 시민권을 취득해 병역 기피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법무부로부터 입국 금지 조치를 받은 유승준은 이후 재외동포 비자(F-4) 발급을 두고 정부와 긴 소송전을 벌여왔습니다.
두 차례의 소송 끝에 대법원에서 최종 승소 판결을 확정받았으나, LA총영사관 측이 사증 발급을 거부하면서 현재 세 번째 소송의 항소심을 진행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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