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대장동 의혹’ 보도는 조작…한국신문상 반납해야”
2026.04.24 10:46
이재명 대통령이 24일 ‘대장동 개발 의혹’ 보도로 상을 받은 동아일보 기사를 공유하며 “사실은 팩트 발굴이 아니라 엄청난 조작을 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엑스(X)에 지난 2023년 한국신문협회 한국신문상 뉴스취재보도부문상을 받은 동아일보의 ‘대장동 개발 의혹’ 관련 기사를 공유했다. 그러면서 이 대통령은 “한국신문상 심사위원회는 ‘대장동 이슈 보도에서 지속적으로 파괴력 있는 팩트를 발굴했다’고 수상 사유를 밝혔다고 한다. 그러나 대장동 녹취록에 있지도 않은 ‘그 분’ 이재명을 창조해 보도함으로써 지난 대선에서 민주당 대선 후보를 낙선시키고 대한민국 역사를 바꾸었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지난 22대 대선에서 윤석열 당시 국민의힘 후보에게 0.73%포인트 차이로 패했다.
이 대통령은 “이로 인해 나라는 후퇴하고 국민들은 엄청난 고통을 겪었고 지금도 그 후과는 계속되고 있다”며 “이제라도 수상을 취소 반납하고 사과 및 보도 정정하는 게 마땅하지 않을까요? 다시는 권력기관과 언론에 의한 대선조작으로 역사를 바꾸는 일이 있어서는 안 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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