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직 사퇴 인요한 "난 실패한 국회의원, 계엄 이유 있는 줄…실망스럽고 치욕"
2026.01.12 15:14
인요한 전 국민의 힘 의원이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의원직에서 사퇴한 심경을 고백했습니다.
인 전 의원은 "1년 전 계엄이 선포됐을 때 저는 대통령이 국민에게 다 말하지 못하는 국가의 비상 상황이 발생했다고 생각했다"며 "1980년 5·18 민주화 운동 때 외신 기자들에게 통역한 일로 데모 주동자로 낙인이 찍혀 3년 동안 경찰의 감시를 받으며 고생했던 저는 잘못된 계엄이 얼마나 끔찍하고 돌이킬 수 없는 일인지 잘 알고 있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계엄 후 지난 1년 동안 밝혀지고 있는 일들을 볼 때 너무나 실망스럽고 치욕스럽다"고 밝혔습니다.
인 전 의원은 자신을 "실패한 국회의원"이라고 표현하면서 국가에 대한 애정만큼은 변함이 없다고 했는데요. 인 전 의원은 "국민으로서 나라를 사랑하는 것과 국회의원으로서 나라를 사랑하는 것은 다르지 않다"며 "국회의원일 때도, 지금처럼 아무 직함이 없는 국민일 때도 대한민국을 사랑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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