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지부, 플랫폼공제회에 3천만원 기부
2026.04.24 06:33
금융노조 우리은행지부(위원장 이동혁)가 플랫폼프리랜서노동공제회(이사장 김동만)에 플랫폼·프리랜서 노동자 권익 증진을 위해 3천만원을 기부했다.
플랫폼노동공제회는 2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공제회 사무실에서 지부로부터 '플랫폼·프리랜서 노동자 사회안전망 구축 연대기금'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법·제도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노동자 긴급 생계 구호를 위한 '천 개의 작은 울타리' 캠페인에 쓰인다. 울타리 1개당 100만원으로 조성되는 울타리는 플랫폼·프리랜서 노동자 생활안정을 위해 사고·질병시 생계유지, 또는 업무장비 구입·수리 등을 위한 대출, 치료비지원 등에 사용된다.
지부는 2021년부터 공제회의 안정적 기반 마련을 위해 매년 기부를 했다. 이번 기부금은 지부가 지원해 온 건강검진이나 법률 상담 등 권익 증진 사업에서 나아가 취약노동자들이 마주한 실질적 생활고를 덜어주는 긴급구호 성격의 안전망 구축에 초점을 맞췄다.
이동혁 위원장은 "이번 기부가 법과 제도의 보호 밖에서 다층적 위험에 노출된 취약계층 노동자들을 위한 대안적 안전망이 돼 자립 역량을 높이는 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동만 이사장은 "지부가 보여준 연대 의식은 노조의 사회적 역할을 재조명한다"며 "노동운동이 나아가야 할 바람직한 경로를 제시하는 지표"라고 강조했다.
임세웅 기자Copyright ⓒ 매일노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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