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현대차·NHN 컴소시엄' 손 잡고 AI 특화도시 도전
2026.04.24 10:26
(원주=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원주시가 현대자동차·엔에이치엔클라우드(NHN클라우드)를 비롯한 주요 기업·기관들과 함께 인공지능(AI) 특화 도시 도약을 위해 힘을 모으고 있다.
시는 국토교통부 주관 AI 특화 시범도시 공모 선정을 위해 기술력을 갖춘 국내 민간 컨소시엄과 협력해 준비에 돌입했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컨소시엄에는 에스트래픽·현대자동차·서울로보틱스·솔트룩스·엔에이치엔클라우드·원주미래산업진흥원이 참여한다고 부연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공모 사업은 교통을 비롯한 도시 전반에 AI 기술을 접목해 시민의 일상을 더 편리하고 안전하게 만드는 'K-AI 시티'를 구현하는 국가 핵심 프로젝트로, 공모에는 강원권 1곳과 대전·충북·충남권 1곳이 선정될 예정이다.
특히 시는 이미 강원혁신도시를 AI 특화 시범도시 우선지구로 지정했다. 이곳은 유비쿼터스도시의 건설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2007년 조성된 스마트 도시로, 초고속 정보통신망과 지능형 시설물이 구축돼 있다고 한다.
또 혁신도시에는 국민건강보험공단 등 10여 개 공공기관이 위치해 있고, 2만 9000여 명의 시민이 살고 있다. 시는 다양한 AI 기반 교통·안전 서비스를 시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최적의 실증 거점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시는 컨소시엄과 핵심 전략도 수립 중이다. 이는 도시 데이터의 수집과 처리를 전담할 도시지능센터 구축, 연구 기관과 기업 및 주민이 함께 기술을 검증하는 리빙랩 형태의 'AI 빌리지' 조성, 원주시만의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AI 서비스 발굴 등이다.
시 관계자는 "20년간 축적해 온 스마트 도시 역량에 민간기업의 첨단기술을 더해 강원권을 대표하는 AI 도시 브랜드를 원주에서 시작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 보호를 위해 본문의 일부만 표시됩니다.
원문 보기 →댓글 (0)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건강보험공단의 다른 소식
모든 소식을 불러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