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병수의 강펀치] 오세훈 "정원오는 이재명의 예스맨이자 박원순 판박이"
2026.04.24 10:35
▶진행 : 류병수 보도국 차장
▶대담 : 오세훈 서울시장
류병수>
네 안녕하십니까
2026년 4월 24일 금요일 류병수의 강펀치 시작하겠습니다.
오세훈 서울시장님 모셨습니다.
오세훈>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류병수>
안녕하십니까 저희가 강펀치를 시작할 때 한 번 모시고 또 두 번째 모신 것 같은데 찾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이번 출마가 남다르실 것 같습니다. 지금 3연임 도전이라고 저는 이렇게 생각하는데 각오를 한번 말씀 먼저 부탁드리겠습니다.
오세훈>
이번 선거 정말 중요하죠. 이재명 정부가 독주를 시작했습니다.
입법 행정은 완전히 장악하고 있는 거죠. 사법부를 거의 뭐 능멸하는 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때가 자주 있잖아요.
이렇게 되면 삼권 분립이 완전히 무너진 상태에서 연성 독재라고 그러죠.
그럴 가능성이 높은데 아마 이번 지방선거에서 압승하게 되면 아마 브레이크 없는 기관차 같은 모습이 되지 않을까 싶고요.
그래서 더더군다나 이번 지방선거에서 서울을 지켜내는 게 중요하고 두 번째는 서울이 지금 변화가 시작됐습니다.
사실 뭐 5선 도전이다 하지만 실제로 일한 시간은 4~5년밖에 안 되지 않습니까?
요즘에 절차가 굉장히 복잡해졌기 때문에 의미 있는 사업 큰 사업들은 거의 뭐 아직 착공도 못 한 게 많아요.
예를 들면 노들섬, 예술섬 사업 같은 경우에는 이제 동대문의 DDP 같은 랜드마크를 만드는 사업인데 올해 착공을 합니다. 이거 아마 시장이 바뀌면 흔들릴 거예요. 예를 들면
그리고 모처럼 시작된 이런 변화 모든 순위나 국제적인 순위나 평가나 이런 것들이 다 우상향하고 있습니다. 그래프 그려보면 다 좋아지고 있는데 이런 것들이 이제 완전히 꺾일 거예요.
그런 의미에서 꼭 지켜내야 되겠다 하는 각오로 임하고 있습니다.
류병수>
가벼운 질문을 하나 드리면 어떤 색깔이든 다 소화를 잘하시는 분이시기는 하지만 그제였죠.
서울 국제 정원 박람회에서 김태흠 충남지사와 함께 초록색 옷을 입고 등장을 하셨습니다.
지난번에 기자회견 때도 초록색 넥타이를 매고 오셨고요.
기자들은 괜히 또 그런 거에 관심이 많잖아요.
빨간 넥타일까요? 다른 넥타일까요? 이런 기사들을 하는데 오늘은 또 색깔이 다른 색깔인데
오세훈>
봄 색깔인데
류병수>
초록색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
오세훈>
사실 처음에 제가 시장에 나왔던 게 2006년도입니다.
기억하시는지 모르겠는데 선거운동 기간 내도록 초록색 넥타이만 매고 초록색 점퍼를 입고 선거를 치렀습니다.
류병수>
저는 기억합니다.
오세훈>
기억하세요? 초심으로 돌아가겠다는 거고요. 실제로 제가 정치 시작하기 전에 환경 시민단체에서 오랫동안 환경에 대해서 관심을 가졌었고 실제로 국회의원 생활 4년 동안 환경노동위원회에서만 활동했어요.
그럴 정도로 환경에 관심이 많은데 서울은 환경 문제가 굉장히 중요합니다.
특히 이제 대기질은 많이 좋아졌습니다.
류병수>
좋아졌죠.
오세훈>
그때 처음에 2006년도에 시작될 때 와이셔츠를 하루만 입어도 여기가 까맸던 거 기억하실지 모르겠는데 지금 한 2~3일 입어도 괜찮을 정도로 연평균 농도가 65마이크로그램 입방미터에서 시작해서 임기 말에 한 45까지 떨어졌었고요.
지금은 한 35까지 떨어졌습니다. 그게 이제 경유 엔진을 한 8천 대를 다 바꾼 건데요.
그런 것들이 주요했던 게 아마 시민 여러분들이 다 기억을 하고 계실 거고요.
그래서 초심으로 돌아가서 환경을 중요시한다는 의미를 하나 강조하고 싶었던 거고 두 번째는 정원 도시에 대한 로망이 굉장히 크십니다. 서울 시민들이 다 아파트 사시잖아요.
꽃, 풀, 나무 그래서 지난 4년 동안 1100개의 크고 작은 정원을 만들어서 서울시를 완전히 정원 도시로 만들었다고 자부를 하는데 좀 더 하는 김에 완전히 서울시를 도시 자체를 정원으로 만들겠다 이런 의미를 담아서 초록색 넥타이 앞으로 아마 자주 이용하게 될 겁니다.
류병수>
알겠습니다. 네 본격적으로 여쭤보겠습니다.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는 정원오 전 성동구청장입니다.
시장님께서 국민의힘 후보로 선출되시고 난 다음에 기자들과 질의응답을 하셨는데 딱 각인된 것은 두세 가지 정도가 있었습니다.
첫 번째는 연성 독재를 막아달라 라는 말씀이었고 그건 조금 전에 말씀해 주신 것 같고요.
두 번째는 박원순 시즌 2가 될 것이다. 그리고 좌파의 ATM기였다 이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어떤 취지의 말씀인지 부탁드리겠습니다.
오세훈>
첫 번째는 지금 서울시가 빚이 박원순 시장님 때 엄청나게 늘었습니다.
한 3조에서 10조까지 늘어서 제가 돌아와서 깜짝 놀랐어요.
지난 4~5년 동안 관리를 잘 열심히 해서 1조도 안 되는 금액으로 눌러놨는데 긴축의 긴축을 하면서도 성과를 내려고 노력했는데 제일 중요한 것은 돈이 줄줄 새고 있었다는 겁니다.
류병수>
돈이 새고 있었다.
오세훈>
박원순 시장님 때 이른바 이제 본인들은 시민단체다.
시민과의 공조다 이런 명분을 내세웠지만 사실은 좌파 시민단체 서울시 입장에서 보면 관변 단체에 총 1조 222억이 흘러 나간 걸 확인했습니다.
류병수>
1조가 넘게
오세훈>
그것도 아주 엄격하게 개념 정리를 해서 그러니까 그보다 훨씬 많습니다. 사실은
그리고 시민단체 사람들이 뭐 팀장, 과장, 국장급으로 들어와서 계약직으로 들어와서 그 사람들이 직접 파이프라인을 통해서 자기가 몸담아 있던 단체로 돈을 뽑아내는 거예요.
그게 정원오 후보가 당선되면 재현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왜냐하면 그때 서울시에서 일하던 사람들이 제가 시작되고 나서 다 계약 기간 만료되고 내보냈을 거 아니에요.
이분들이 지금 정원오 후보 캠프에 거의 다 포진이 되고 있고요.
실제로 정원오 구청장 시절에 성동구에 가서도 꽈리를 틀고 그런 행태를 보였다는 게 여러 가지 자료로 드러나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민주당 후보가 누가 되더라도 아마도 박원순 시즌 2가 될 거다 이런 말씀을 드리는 거고요.
또 하나는 이분의 리더십입니다. 이분은 새로운 시도를 하는 걸 굉장히 꺼려하는 분입니다.
그러니까 무슨 말씀을 자주 하시냐 하면 오세훈 시장은 시민들이 원하는 일을 하는 게 아니라 본인이 하고 싶은 일을 한다, 이제 비판을 하기 위한
류병수>
그런 비판을 요즘에 하고 있습니다.
오세훈>
자주하죠. 그런데 그 뜻이 들여다보면 예를 들면 도시의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서 선제적인 투자를 하는 것을 이분은 극도로 경계를 한다는 뜻이에요.
이거는 박원순 시장님하고 비슷합니다. 박 시장님도 임기 초에 아무것도 안 한 시장으로 기억되겠다 이렇게 말씀을 하시더니 종국적으로는 그거를 다 실행을 하셨어요.
그래서 지금 그 시대를 암흑기, 서울시 입장에서는 정말 쇠퇴기다.
모든 수치가 다 밑으로 떨어졌습니다. 국제 평가 기준에서도 아까 제가 우상향 지금 지난 5년 동안 했다 그러는데 그전에 수치를 보면 다 밑으로 떨어졌어요.
그 시절로 회귀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정원오 후보께서 말씀하신 민원 반응형 리더십으로 충분하다라고 하는 주장, 새로운 시도는 경계하겠다 이런 주장에 따르면 아마도 박 시장님 때 그 암흑기로 돌아갈 가능성이 매우 높다.
그런 두 가지 차원에서 그런 말씀을 드리고 있는 겁니다.
류병수>
그런데 어제 정원오 후보가 시장님을 향해서 이런 얘기를 했습니다.
한 TV에 출연해서 오세훈 시장님은 계몽 리더다 그리고 윤석열 시즌 2 이런 취지로 이야기를 했습니다.
오 시장에게 스스로 윤석열 시즌 2를 경계하라고 충고한다 이렇게 얘기를 했습니다.
어떤 입장이십니까?
오세훈>
아니 제 얼굴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이 보이나요? 하여튼 저는 그런 생각이 들어요.
제가 박원순 시즌 2다 이렇게 개념 정의를 하니까 아마 그게 좀 요즘 표현으로 좀 긁히셨나 싶은 생각이 드는데
류병수>
요즘 표현입니다. 긁혔다.
오세훈>
계몽 리더십 방금 전에 말씀드린 거하고 일맥상통하는 얘기인데요.
오피니언 리더가 해야 할 일 그리고 어떤 조직의 리더가 해야 할 일이 저는 크게 보아서 두 가지라고 생각합니다.
행정 수요자나 회사로 치면 제품의 수요자들이 원하는 데에 부응하는 게 굉장히 중요하죠.
정원오 구청장 후보께서는 구청장님 시절에 카톡으로 들어오는 민원을 받아서 그때그때 반응했다. 이걸로 상당히 높은 평가를 받으신 분이에요.
그거 잘했습니다. 그런데 그거는 구청 단위에서는 그렇게 할 수 있습니다.
근데 행정 사이즈가 이제 한 30만에서 50만 정도 되면 그렇게 해도 보조해 주는 직원 몇 두면은 가능해요. 시청은 그렇게 경영할 수가 없잖아요.
천만 도시인데 그래서 서울시는 2006년, 2007년 그러니까 제가 처음 시행되고 나서 이걸 시스템적으로 해결한 게 120시스템입니다.
기억하시겠지만 그전까지는 서울시청에 무슨 민원이 있어서 전화하시면은 담당자가 없습니다.
우리 부서 일이 아닙니다. 기다리세요 하다가 전화 끊기고 아주 보통 짜증 나는 상황이 아니었거든요.
그거를 개선하기 위해서 120을 도입해서 지금은 민원 만족도가 그때 당시에 41점에서 지금 한 90점, 92점 나옵니다.
이거 왜 그러냐 하면 전화 한 통 받고 다 해결하도록 설계했거든요.
그게 그때 평균해서 하나 처리하는데 67분 반응하는데, 근데 지금은 한 30초 정도 걸립니다.
뭐 궁금한 거 있으세요? 120 쓰신 분들은 다 알고 계실 거예요.
류병수>
알고 있죠
오세훈>
예 아주 편리합니다. 반응이 굉장히 신속하게 반응할 수 있도록 설계했거든요.
그러니까 서울시는 이렇게 시스템적으로 해결을 했는데 그건 뭐 구청 단위고 시청 단위니까 다를 수 있다 쳐요.
근데 더 중요한 리더십은 그렇게 뭔가 요청하는 것을 처리하는 데에 있는 게 아니라 어젠다를 세팅하고 그리고 미래를 제시해서 시민들께 미리미리 준비할 수 있도록 길을 제시하는 기능 이것이 저는 리더십의 또 하나의 축이라고 생각을 하는데, 그 덕분에 달라진 서울시가 예를 들자면 제일 많이 연상하실 수 있는 게 동대문 DDP 같은 거 이거 만들 때 시끌시끌했습니다.
이게 도대체 왜 필요하냐 뭐 생긴 건 또 왜 이렇게 희한하냐 근데 지금 이게 서울을 대표하는 랜드마크가 돼 있고 아마 이거 없었으면은 국제적인 행사를 어떻게 치렀을까 싶을 정도로 지금 흑자가 나기 시작합니다. 이게 흑자 나는 데 한 10년 이상 걸렸어요.
그러니까 이런 새로운 사업은 5년, 10년 기다려줘야 합니다.
또 세빛섬섬도 마찬가지예요. 그거 시끌시끌했습니다.
박원순 시장님이 들어오셔서 3년 동안 불 꺼놓고 이용을 못 하게 했어요.
감사를 여러 번 해서 그 직원들까지 전부 내쫓고 그런데요.
지금 이것도 흑자가 나면서 아마 한강에 이거 하나 없었으면 어떡할 뻔했습니까?
그러니까 이런 어젠다를 세팅하고 미래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 선제적인 투자를 하고 세빛섬은 서울시가 투자한 것도 아니에요.
민간 투자 사업인데 그걸 세금 낭비라고 몰아붙여서 탄압하는 이런 리더십을 저는 바람직한 리더십이라고 보지 않습니다.
지금 디자인 서울 같은 경우도 마찬가지고 아까 말씀드린 서울의 대기질이 좋아지는 거나 한강 르네상스 같은 것도 다 민주당은 결사반대하는 사업들입니다.
민주당의 시각에서 보면 다 불필요했고, 전시행정이고 과잉 투자고 뭐 쓸데없이 한다, 엄청난 반대했고 지금 한강 버스만큼이나 반대를 했었어요.
이제 그런 리더십 차이를 극명하게 보여주는 표현이 아닌가 싶습니다.
류병수>
지금 또 가장 이슈가 되는 문제가 부동산 문제입니다.
그중에서도 장특공 폐지 관련 문제가 굉장히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사실 이 문제를 가장 띄운 사람은 다름 아닌 이재명 대통령입니다.
제가 그분의 SNS를 다 읽어봤는데 굉장히 자세하게 써놨어요.
구체적으로 명확하게 써놨습니다. 단계적 폐지라고 저는 이해를 했습니다.
오세훈>
심지어는 법으로 못 바꾸게 하겠다는 표현도 나오잖아요.
류병수>
정권이 바뀌어도 못 바꾸도록 하겠다는 취지로 저는 이해를 했는데 그래서 시장님께서 정원오 후보에게 장특공 폐지에 대한 입장을 요구를 하셨죠?
그랬는데 정 후보는 이런 말을 합니다. 아직 일어나지도 않은 일에 대해서 시민들에게 불안을 조장하지 말아라 그리고 갈등을 유발하지 말아라 이런 이야기를 했는데요.
바람직하지 않다, 갈등을 유발하는 것은 시민 불안을 키우는 행위는 바람직하지 않다, 이런 얘기를 했습니다. 어떤 입장이십니까?
오세훈>
이 사안만큼은 서울시장 후보라면 분명한 입장을 밝혀야 될 사안이라고 생각합니다. 잘 아시지만 서울시의 아파트 중위 가격이 12억. 평균 가격이 13억 원을 넘어서는데요. 이 정도 되면 예를 들면 20억짜리 아파트에 살다가 이사하려고 집을 팔고 새로 사게 되면 20억짜리 아파트로 못 간다는 얘기거든요. 장기 보유 특별공제가 없으면 세금으로 몇억이 쉽게 나가는 겁니다. 이런 중차대한 사안을 놓고 분명한 어조로 나는 반대다, 찬성이다. 이거는 대통령께서 잘못 생각하신 거다. 이 정도는 얘기할 수 있어야 됩니다. 그런데 어제, 오늘인가요? 어디에서 누가 표현한 게 이재명의 예스맨이 될 가능성이 높다. 그러니까 대통령이 뭘 말씀하시면 아마 정원오 후보가 시장이 되면 무조건 따르는 시장이 될 가능성이 높다라는 평가인데요. 그런 평가에서 자유롭지 못하다는 걸 보여준 답변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니 기면 기고 아니면 아니고 이거는 시민들께 너무 큰 부담이 되니 이렇게 하시면 안 됩니다. 이렇게 말을 할 수 있어야 되는데 앞으로 못할 거예요. 왜냐하면 이른바 명픽 후보거든요. 명픽 후보 그게 세간에서는 이제 이재명 대통령이 찍어서 키워서 시장을 만들려고 노력하는 후보다. 뭐 이런 함축적인 의미 같은데요. 본인이 그것도 그걸 홍보했습니다. 경선 과정에서 이제 그 덕에 쉽게 과반수를 얻었고요. 이제 그렇기 때문에 더더군다나 앞으로 아마 이재명 대통령의 어떤 정치적 스탠스나 특히 이 주택 문제 관련해서 한마디도 못하고 질질 끌려갈 가능성이 매우 높은 후보다. 저는 그렇게 보는 거죠.
류병수>
저는 정원오 후보의 답변 중에서도 논의되지 않은 사안을 부각시켜서 시민 불안을 키우는 행위는 바람직하지 않다라고 해서 제가 그래서 쭉 찾아봤습니다. 민주당에서도 당론이 아니다라고 얘기를 하는데 대통령이 그렇게까지 자세하게 설명을 했는데 논의되지 않은 사안이라고 하면 대통령이 논의되지도 않은 사안을 SNS를 통해서 이렇게 공개적으로 얘기했다.? 대통령을 디스하는 건가? 이런 생각이 제가 들 정도이기도 합니다만 또 김윤덕 장관은 지난 3월에 한 라디오에 나와서 이렇게 얘기를 했습니다. 장특공 건과 관련해서 진행자가 질문을 하니까 이 부분은 본인들이 검토하고 있고 이 부분 장특공에 대해서는 실제 그렇게 집값이 많이 올랐는데 낸 세금을 월급쟁이들과 비교해 보면 사실상 거의 말이 안 되는 수준이라면서 이것을 바꾸겠다라고 얘기를 했습니다.
오세훈>
맞습니다. 저도 또렷하게 기억하고 있고요. 실제로 이 정부에서 지금 그걸 검토하고 있는 건 분명한 사실인 것 같고 아마도 추측하건대 선거가 끝나고 나면은 논의를 본격화하겠죠. 사실 이재명 대통령은 후보 시절에 선거 기간 동안에 절대로 부동산을 세금으로 혹은 금융, 대출 문제로 해결책을 모색하지 않겠다. 이렇게 여러 차례 분명한 어조로 말씀을 하셨는데도 불구하고 지금 장기 보유 특별 공제 문제라든가 양도세 중과 유예 폐지 이런 완전히 180도 다른 행보를 지금 보여주고 있는 거거든요. 그런 관점에서 보면 아마도 선거 후에는 분명히 진전이 있을 거고요. 거기에 대해서 분명한 목소리로 정말 이것만큼은 내 자리를 걸어서라도 반대하겠다 이런 입장을 가지는 게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류병수>
이 대통령 얘기가 나온 김에 SNS 얘기가 나온 김에 하나만 간단하게 더 여쭤보겠습니다. 지난번에 이스라엘 관련된 발언을 올려서 지금 이스라엘과 외교 충돌 직전까지 갔던 사안입니다.
저는 외교 충돌이라고 생각을 합니다만 그렇게까지 표현은 안 하는 게 나을 것 같아서 직전이라는 표현을 하겠습니다. 이를 두고 야권에서는 이거 SNS 계정을 뺏어야 되는 거 아닌가? 아니 그 정성호 장관이 예전에 그렇게 얘기를 했었습니다. 이 사태를 보시면서 좀 어떻게 보셨는지 우려를 많이 하셨을 것 같기도 합니다.
오세훈>
지금 세계적으로 SNS를 리더들이 활용하는 건 분명한 추세입니다마는 또 하나 우리가 염두에 둬야 될 것은 대통령의 입은 천근처럼 무거워야 한다. 해석의 여지가 분분한 발언은 자제하는 게 좋고요. 또 우왕좌왕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도 절대로 보여서는 안 되는 모습이고 그리고 상식적인 세간의 판단에서 벗어나는 말씀을 하는 것도 정말 조심을 해야 됩니다. 더군다나 사실관계가 확인되지 않은 일을 SNS에 올리는 시스템 자체가 문제죠. 이번에 이스라엘 관련 사태의 진전을 보면서 저는 그 무엇보다도 지금 말씀드린 모든 게 다 문제지만 주변에 이제 직언을 하는 참모들이 사라지기 시작했구나. 요즘에 보면은 이재명 대통령께서 보여주시는 모습이 굉장히 자신감이 넘치잖아요. 이럴 때 실수가 나오는 거거든요. 또 이럴 때 참모들의 사전 의논하는 단계, 그리고 사후에 실수했다 싶으면 빨리 정리하고 태세 전환하는 이런 과정 속에서 참고들의 핵심적인 고언이, 충언이 필요한 법인데 그 기능이 고장나기 시작했구나 왜냐하면 그 이후에 계속해서 같은 입장을 견지하면서 점점 더 사태를 악화시키는 국면이 있었지 않습니까? 그래서 사실은 그 점이 걱정이 됩니다. 역시 또 권력의 통상의 패턴이 재현되는구나. 그런 생각을 했습니다.
류병수>
예 알겠습니다. 다시 선거 얘기로 한번 돌아가 보겠습니다. 부동산 문제를 아까 잠깐 언급을 했습니다만 시장님의 여러 지적 중 그 대표 브랜드 중에 하나가 보면 신통 기획. 신속 통합 기획 모아타운 이런 민간 주도의 정비 사업 활성화 이런 부분들입니다. 닥치고 공급이라고 표현을 많이 하셨죠? 정원오 후보하고 민주당 측은 정말 이 부분에 대해서 집요하게 공격을 해 왔습니다. 근데 최근에 보니까 정원오 후보가 슬로건을 또 하나 만들었더라고요. 제가 보기에는 좀 아류 같은데 착착 개발이라고 착착 그래서 제가 이 착착 개발이 신통 기획의 다른 이름인가 저는 맨 처음에 생각을 했는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오세훈>
예 잘 보셨습니다. 처음에는 신통 기획이 신통치 않다. 이랬었어요. 박주민 후보, 정원오 후보 다 그랬습니다. 그러다가 이제 시간이 흐르면서 현장을 나가 보니까 신통 기획의 인기가 현장에서의 반응이 아주 뜨겁고 하늘을 찌르거든요. 너무너무 고마워합니다. 과거에는 이게 한 20년 걸리던 재건축·재개발이 지금 한 12년까지 제도적으로 단축을 해놨거든요. 재건축 조합 설립하는 데 5년 걸리던 걸 2년, 2년 반으로 줄여놨단 말이에요. 이렇게 되니까 현장에서는 신통 기획이 중간에 꺾일까 봐 굉장히 노심초사하십니다. 그러니까 이제 민주당 후보들이 태세를 전환했어요. 신통 기획은 인정한다. 처음에는 신통 기획이 신통치 않다. 이러더니 말을 바꿨습니다. 신통 기획 인정하는데 우리는 더 잘하겠다. 그런 식으로 바꿨습니다. 그래서 이제 정원오 후보가 되니까 착착 개발이다. 이름을 이제 뭐 착착하겠다. 아주 뭐 이름은 굉장히 잘 지은 것 같은데요. 내용을 들여다보면 내용이 없어요. 그러니까 어떻게 잘하겠다가 없어요. 쥐를 잡아라. 그러면은 쥐를 어떻게 잡겠다. 쥐덫 놓겠다. 이렇게 얘기해야 되는데 쥐를 열심히 잡겠다. 쥐를 더 잘 잡겠다. 이렇게 얘기하는 거랑 같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러니까 그동안에 부동산 공급 문제에 대해서 민주당 후보들 정원오 후보도 마찬가지죠. 굉장히 적반하장이었습니다. 누가 뭐래도 박원순 시장 시절에 재개발 재건축 지역 지정해 놨던 것을 389개 구역을 취소해서 한 40만 가구 공급할 물량을 전부 없애버렸어요. 이게 지금까지 후유증이 미치고 있는 겁니다. 지금 물량이 대폭 착공, 준공 물량이 줄어들었는데 그게 바로 그 시절에 이게 아까 말씀드린 대로 한 15년, 20년 걸리는 거니까 그때 물량을 전부 구획 지정 물량을 취소해 놓으니까 지금 관리처분 인가 단계나 사업시행 인가 단계나 이주 단계나 착공 단계나 준공 단계에 있는 것들이 줄어들 수밖에요. 그게 이제 숫자로 보면 이렇습니다. 2006년부터 2025년까지 정비 사업을 통해서 준공된 물량의 구역 지정 시기를 보면은 오세훈 1기하고 2기 11년 합해서 구획 지정 물량이 20만 5천 호예요. 근데 박원순 시장 임기 9년 동안에 구획 지정 물량 물량이 3만 호입니다. 그러니까 이게 지금 부동산이 이렇게 엄청나게 공급이 부족한 이유가 이거죠. 그런데 이제 이게 시차가 있다는 착각을 이용해서 민주당에서 계속 적반하장으로 오세훈 시장 시절에 공급된 게 없다. 준공된 게 없다. 이제 아니 집을 어떻게 갑자기 준공을 시킵니까? 그 점을 서울 시민들이 모르시지 않고요. 그거를 이제 이렇게 강변을 하는데 그 마음가짐은 좋습니다. 더 잘하겠다. 근데 저는 그게 거짓말이라고 보는 거죠. 왜냐하면 증거가 지금 작년에 10·15 대책 이후에 지금 잘 순환하던 이 정비 구획 지정된 곳들의 진도 나가는 게 지금 다 중단 상태 중단 상태였죠. 왜냐하면 서울의 올해 중에 이 단계가 아까 많이 있다고 말씀드렸는데 그중에서 이제 거의 3분의 2 정도 진행이 돼서 이사를 나가야 허물고 착공하고 지을 거 아니에요? 이사 나갈 단계에 있는 구역이 지금 한 40군데 돼요. 그런데 10·15 대책으로 대출 제한이 걸렸잖아요. 아니 돈 쌓아놓고 재개발 재건축 임하는 가구가 몇 가구나 되겠어요? 전부 은행 대출받아서 전셋집 구해서 나가든가 전세 내보내고 집을 허물 만들 거 아니에요? 그 대출이 완전히 막혀 있기 때문에 그거를 지금 제가 6개월째 계속 국토부에 정부에 이것만 핀셋 해제해 주면 되지 않느냐? 다른 대출 제한하는 거 이해한다. 안 해줍니다. 이거에 대해서 당연히 정원오 후보가 더 잘할 거라면 후보 시절에는 얘기 못 합니까? 이거 대출 제한 풀어야 된다. 후보로서 얘기만 해도 아마 분위기 반전에 도움이 될 텐데 안 합니다.
류병수>
대통령한테 얘기하면 잘될 텐데요.
오세훈>
글쎄요. 뭐 대통령하고 친하다고 하니까 모르겠어요. 지켜보겠습니다. 앞으로
류병수>
용산 국제업무지구 주택 1만 호 공급 논란도 지금 있습니다. 제가 용산 주민들 이렇게 만나보면 이게 민주당에서 1만 호를 공급하겠다고 정부에서 얘기를 한 거잖아요. 국토부에서 결정한 거잖아요. 용산 주민들 제가 만나본 용산 주민들 대다수는 정말 경기를 하고 있습니다. 경기를 그런데 정원오 후보는 8천 가구나 1만 가구나 중요하지 않다. 이렇게 얘기를 하면서 1만 가구도 충분할 수 있으니 1만 가구를 하면서 특구 문제를 풀어가겠다. 이렇게 인터뷰를 했습니다. 어떤 입장이십니까?
오세훈>
실무를 모르는 거죠. 왜 그러냐 하면요. 지금 원래 정부하고 국토부하고 서울시가 합의해서 결정했던 물량이 6천 호거든요. 이게 거기에 넣을 수 있는 주택, 아파트의 주거 형태의 공급의 맥시멈입니다. 왜 그러냐 하면요. 국제업무지구잖아요. 거기에는 국제적으로 많은 고용을 창출할 수 있는 기업들을 지금 끌어들일 수 있는 마지막 남은 노른자위 땅인데 이거를 산업 기능으로 쓰겠다는 게 당초 정부와 서울시의 합의였어요. 근데 이걸 주거 기능으로 바꾸겠다는 겁니다. 1만 가구면. 왜 그러냐 하면은요. 이걸 주거를 공급을 하겠다고 물량을 억지로 짜내다가 보니까 이제 서울시가 맥시멈 8천 가구까지 양보할 수 있다라고 했는데 1만 가구로 했던 이유는 아마 마음이 조급해서 그런 걸 거예요. 공급을 하나라도 더 해야 된다는 어떤 강박 때문에 그런 것인데 그렇게 되면 이 사업 자체가 한 2~3년 늦어집니다. 이미 절차를 다 밟아가지고 올해부터 이 땅을 구역을 나눠가지고 팔기 시작하는 거예요. 원래 예정이 그런데 이걸 올해 중으로 못 팝니다. 땅을 블록을 나눠가지고 팔아야 그걸 이제 취득한 개발 주체가 거기에 빌딩을 세워서 분양을 할 거 아닙니까? 그런 순서인데 1만 가구를 넣게 되면은 학교가 들어가야 됩니다. 법적으로 이렇게 하게끔 돼 있어요. 학교를 확보해야 돼요. 근데 그 근처에 학교를 확보할 땅이 없어요. 그 안에도 없고 그러니까 이제 주변에 학교 부지를 찾아봤는데 이게 전부 사유지라든가 재개발·재건축 구역이라든가 이렇게 해서 시간이 더 오래 걸리는 거예요. 그러면 이제 법을 바꾸는 수가 있습니다. 빌딩 안에 학교를 집어넣을 수 있도록 법을 바꾸려면 그것도 쉽지 않죠. 그렇게 해서 아무리 빨라도 한 6개월 늦어지면 한 2~3년까지 사업이 늦어지게 되는데 그거를 아무렇지도 않게 이렇게 해도 된다, 저렇게 해도 된다. 이렇게 말할 수는 없는 거고요. 두 번째는 1만 가구로 늘리게 되면 평수가 작아지면서 녹지가 확 줄어듭니다. 요즘에 어떤 도시든 제가 아까 녹지의 중요성 말씀드렸는데요. 특히 서울 시민들은 주거 형태의 60%가 아파트입니다. 이 녹지를 그래도 좀 이렇게 잔디밭이라든가 나무라든가 풀이라든가 꽃을 좀 보시면서 출퇴근해야 삶의 질이 느껴지는 거예요. 제가 제일 후회하는 서울시의 도시 계획 중에 구디, 가디가 있습니다. 구로 디지털 단지, 가산 디지털 단지. 거기에 주로 젊은 IT 업종의 지식산업센터에 근무하는 젊은이들이 댓글로 이런 걸 많이 써요. 이상하게 이 동네는 퇴근하면 1분도 더 있기 싫다. 빨리 집에 가고 싶다. 빠져나옵니다. 경기가 안 살아요. 거기에 왜 그러냐. 녹지가 없고 문화가 없고 예술이 없고 즐길 거리가 없어요. 그러니까 일을 하고 나면 바로 정나미가 떨어지는 거예요. 그래서 저희가 늦었지만 지금 녹지를 집어넣고 문화 예술적 감수성이 느껴지는 공간을 집어넣기 위해서 지금 리셔플링을 하고 있어요. 아마 한 5년 걸릴 겁니다. 이렇게 도시민들에게는 녹지나 이런 게 중요한 거예요. 이걸 가볍게 보면 안 됩니다. 그런데 1만 가구를 집어넣게 되면 법적으로 확보할 수 있도록 하는 녹지가 있는데 그걸 못 채워요. 이렇게 부작용이 많은데 그게 거기에 국제적인 기업들이 들어오겠습니까? 그렇게 지어놓으면 안 돼서 그렇죠. 그런 거는 생각을 하지 않고 그냥 그러니까 이게 예스맨이다 이재명의 예스맨이다.
누군가 그렇게 얘기하는 게 바로 이런 데서 나타나는 거예요.
뭐든지 정부가 결정해 놓으면 그대로 따르겠다. 그리고 마치 그렇게 하면 일이 더 잘될 것처럼 그렇지 않습니다.
안 되는 거 안 된다고 하고 따질 건 따져서 바로잡을 건 바로잡고 그리고 타협할 건 타협하고 도와줄 건 도와주고 얻어낼 건 얻어내고 이게 서울시장이 할 일이지 무조건 정부와 주파수만 맞추면 마치 무슨 잘될 것처럼 이렇게 생각하는 건 큰 착각입니다.
류병수>
교통 문제도 분명히 있을 텐데요. 또 하나 여쭙겠습니다.
정원오 후보는 시장님을 향해서 계속 한강 버스 얘기를 합니다.
한강 버스 아까 말씀하신 것처럼 시장이 원하는 시정이다.
한강 버스는 한강 버스는 혈세 난파선이다 이렇게 언급을 했습니다.
그런데 어디서 인터뷰를 보니까 그래서 어떻게 할 거냐 그랬더니 잘 또 하겠다 이런 얘기를 얼핏 하는 것 같았어요.
잘 이렇게 안전을 잘 점검해가지고 잘 활용하겠다.
이게 무슨 얘기인지를 잘
오세훈>
인기가 좋은 건 알고 계시는 거죠. 지난 3월 1일부터 재운항을 시작해가지고 지금 한 한 달 20일 정도 됐는데 벌써 한 15만명 가까이 타셨습니다.
그러니까 이게요. 요즘에는 줄을 안 서시면 못 타십니다.
주말에는 다 줄을 서야 되고요. 주중에는 아마 자유 시간을 맞추시면 원하시는 분들 타실 수 있으실 텐데 타신 분들의 만족도가 90% 이상이에요.
종편 방송에서 르포 기사를 준비를 했습니다.
한강 버스 타신 분들 반응 아마 처음에는 객관적으로 이제 평가가 엇갈릴 걸로 생각하고 반응을 이제 취재를 했는데 너무 반응이 좋은 거예요.
그러니까 결과적으로는 이게 저희를 도와주는 기사가 돼버렸어요.
타신 분들은 좋아하십니다. 처음에 타시기 전에는 뭐 이게 뭐 세금이 낭비된다 이런 게 이제 자꾸 뉴스에 나오니까 걱정하시면서 타셨던 분들도 이거 잘했네.
이거 가끔 타면 3천 원이니까요.
스트레스도 풀리고 참 좋겠다 이게 3천 원으로 대중교통으로 설계를 했기 때문에 3천 원이 되는 겁니다.
근데 3천 원인데 흑자가 3년 정도 지나면 날 수 있도록 제도를 설계해 놨어요.
왜 그러냐 하면 선착장을 F&B로 3층짜리 선착장을 5군데 만들어 놨는데 여기에 매출이 그야말로 속된 표현으로 장난이 아닙니다.
매우 좋아하십니다. 왜냐하면 다 한강 뷰니까요.
카페가 줄 서서 들어가고 줄 서서 나와요. 그리고 이제 광고도 시작합니다.
이렇게 되면 연간 한 200억 남짓의 유지 관리비가 들어가는데 이 사실 탑승료로 나오는 거는 한 맥시멈 50억밖에 안 됩니다.
나머지 부족한 건 전부 이 F&B 사업과 광고비에서 나오도록 설계가 제도적으로 돼 있는데 그 수입이 한 3년 뒤면 완전히 흑자로 돌아갈 수 있도록 설계가 돼 이미 그 조짐이 보입니다.
그러니까 타는 분들 좋아하시죠? 싸죠. 그런 다음에 이제 나중에 관광객들 서울 시민이 아닌 분들한테는 요금을 좀 올릴 생각입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외국에 나가서 이거 비슷한 버스를 타면 보통 최소한 2~3만 원 내야 타거든요.
류병수>
그렇죠 3천 원짜리는 상상을 못하죠.
오세훈>
지금 처음이니까 이제 처음에 무슨 일이든 처음에 론칭 단계에서 하고 본격적으로 시동이 걸린 상태에서는 가격 정책도 다른 거거든요.
이제 그렇게 해서 외부인들에게는 관광객들에게는 조금 더 받아도 된다 그러면 수익 구조가 더 좋아집니다.
이런 걸 이미 아는 거예요. 그러니까 뭐라고 말씀하시느냐 하면 취임하고 나서 일단 운행을 중단시키고 중단시키고 그리고 안전 점검을 한 다음에 한 다음에 안전하다면 관광용으로 돌리겠다 이제 이런 말씀을 하시는데
류병수>
아까 똑같네요. 거기에다가 착착
오세훈>
그동안에 너무 비판을 하고 조롱을 해 놓으니까 갑자기 그냥 한다는 말씀은 못하시고 이렇게 점검을 거치겠다는데 그것도 좀 틀린 생각인 것이 행정을 해보신 분이 아니 이걸 계속 운항을 하면서 안전 점검을 하는 게 맞지 어떻게 중단을 시키고 안전 점검을 제대로 할 수 있겠어요 그리고 지금 한 달 반째 두 달째 사고가 없습니다.
원래 배라는 건 초기에는 잔고장이 좀 있어요. 우리 조선 기술이 큰 배는 잘 만드는데 이 레저 선박이나 어선 목선 조그마한 것들은 사실 국제 기준으로 보면 평균치 이하예요.
그걸 잘 모르세요 대부분 그래서 사실은 처음에 장고장도 좀 나고 또 서울 한강이라는 게 기후 조건 지형 조건이 좀 불리합니다.
배에 겨울에는 결빙이 있죠. 여름에 홍수 있죠. 또 비가 한 번 오면은 이게 토사가 쓸러 내려가서 하상이 높아집니다.
그래서 항로가 있는 건데 지난번에 좌주 이게 모래에 항로를 이탈해서 그렇거든요. 그래서 이제 항로 표시 등도 좀 보완하고 이렇게 해서 그 시행착오를 한 1년 해야 돼요.
그래서 제 생각에는 일을 제대로 했던 분이라면 아마 작년 9월부터 운행 시작했으니까 올해 9월 달쯤 돼서 1년 동안의 기후 변화 지형 변화 이런 것들 또 시행착오 다 반영해서 과연 중점을 대중교통으로 할 건지 관광용으로 옮길 건지 이런 것들을 시민들의 의사를 물어서 결정하겠습니다.
이렇게 답변하는 게 사실은 정답이죠.
류병수>
네 시장님, 여러 21년도에 다시 시장으로 복귀하시고 난 다음에 여러 가지 행정들 여러 가지 아이디어들 여러 가지 상품들이 있었습니다.
그중에서 지금 직장인들에게는 지금 뭐니 뭐니 해도 기후 동행 카드가 가장 히트 상품이고요.
또 그리고 또 보면 서울런, 손목 닥터 9988 저도 알고 있지만 그리고 또 정원 도시 프로젝트 아까 설명해 주신 부분 디자인 서울은 진짜 예전부터 쭉 추진해 왔던 일이시고 그리고 저는 진짜 서울런 정말 또 한번 말씀드리고 싶고 여러 가지 그 사업들이 많습니다.
다 눈에 띄는 성과가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는데 가장 보람이 있고 또 이것은 진짜 한번 홍보를 하고 싶다 자랑하고 싶다라고 하시는 부분이 있다면 여러 가지가 있으시겠지만
오세훈>
서울 시민들이 뭐니 뭐니 해도 가장 관심이 있으신 게 건강입니다.
저는 더 건강한 삶의 질 특별시를 만들겠다 이게 이제 이번에 시민 여러분들께 호소드리고 싶은 건데요.
지금 말씀하셨던 손목 닥터 9988은 이미 280만 명이 가입을 하셔서 매일 걸으시면서 이제 걷기 습관이 붙었어요.
이게 얼마나 큰 일이냐 하면요. 전국에서 걷기 실천율이 서울시가 제일 높아졌습니다.
걷기 실천율이 22년도에 51%였는데 지금 69%까지 20% 포인트 뛰었어요.
덕분에 모든 질병 이게 다 수치가 좋아졌어요. 걸으면 좋아지는 거거든요.
근데 이제 여기서 그치지 않고 이제 국민건강보험공단과 협업을 하기 시작합니다.
매년 건강검진을 하실 텐데 그 자료 그러니까 뇌혈압 수치 내 콜레스테롤 이런 것들 수치들이 전부 변화 추이가 합해집니다.
이 운동 이력하고 합해져요. 또 내 질병 이력 치료 이력과 합해져요.
엄청난 데이터가 활용이 가능해집니다.
그렇게 되면 이제 건강 처방 운동 처방 요즘에 병원에 가면은 왜 싹 검사하고 진단받잖아요.
사실 그게 필요 없어지는 거죠. 이렇게 해서 서울 시민 여러분들이 이 손목 닥터 9988과 국민 체력장 서울 체력장이 시작이 됐습니다.
체력 테스트하면 등급 측정해 드리고 운동 처방을 해드리죠.
이걸 통해서 대도시 전 세계에 있는 뉴욕 런던 파리 이런 데와 비교해서 가장 건강을 챙기는 도시 정부에서 서울시 정부에서 챙겨드리고 시민들이 스스로 동기부여가 돼서 건강을 챙기는 도시 한번 만들어보고 싶고요.
사실 행복의 근원은 건강이잖아요. 이제 우리가 그런 서비스 행정의 단계까지 왔습니다.
이게 제일 제가 완성하고 싶은 행정이고요. 두 번째는 서울시가 포용 성장의 도시가 되는 겁니다.
혼자만 잘 살면 뭐 합니까? 다 잘 살아야지 함께 잘 살아야지 그래서 처진 분들 뒤처져서 어려워하시는 분들 소외된 분들 이분들 챙기겠습니다.
그게 이제 약자와의 동행 중에 지금 말씀하신 서울런과 같은 계층 이동 사다리 만드는 거거든요.
이게 경제적으로 어려운 가정의 학생들이 뜻만 있다면 성실하기만 하다면 좋은 대학 들어가서 완전히 계층 이동에 사다리를 올라탈 수 있는 벌써 올해 한 900명이 입학했거든요.
대학에 이 서울런으로 매년 듭니다. 지금 600명 700명 해서 900명 왔습니다.
이것도 민주당에서 결사하려 했던 겁니다. 어쨌든 이런 것들을 통해서 약자 동행 지수를 도입해가지고 모든 약자 정책을 지금 관리하기 시작했거든요.
이런 것들이 이제 뿌리내릴 수 있도록 그런 기회를 줬고 가지고 싶은 거죠.
류병수>
정치 현안도 좀 간단하게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지금 정치권에서는 민주당과 여권 주도로 국정조사 특위가 계속 진행되고 있습니다.
조만간 마무리가 되고 문제는 이게 특검을 추진하겠다고 공식화를 했습니다.
이를 두고 지금 야당에서는 반발을 하고 있습니다.
이번 공소 취소를 위한 국조특위라고 사람들을 부르고 있는데요.
이 국조 특위의 가장 큰 문제점은 뭐라고 보시면 될까요?
오세훈>
저는 그걸 지켜보면서 아 저거 뜻대로 안 되고 있구나 나와서 증언하시는 분들이 공개적으로 헌법 예를 들어서 북한의 돈이 컸다라든가 민주당에서 듣고 싶어 하지 않는 증언을 공개적으로 해버리는 바람에 오히려 밑천도 못 건진 국조가 됐다는 느낌이 들고요.
그러니까 뒤늦게 또 특검을 또 하겠답니다. 사실 뜻대로 안 된다는 거를 인정하고 지금 자백한 셈이 됐는데요.
특검이 문제가 많은 것이 이번에 민중기 특검 모조리 다 무죄 나오고 있잖아요.
그리고 그 특검 자체가 도덕성도 문제고요. 아마 어떤 형태의 특검을 하더라도 이미 국민들이 다 알아버렸기 때문에 무리스러운 수사를 하게 되면 수사는 밀실에서 하게 되니까 공개된 수사가 아니니까 혹시라도 농간을 부릴 수도 있겠지만 그러나 그런 방향으로 가서는 아마 국민 여러분들이 이미 다 알아버리셨기 때문에 좋은 평가는 받기 어려울 것이다.
아마 굉장한 역풍이 불 겁니다.
류병수>
정동영 통일부 장관 지금 이야기도 계속 논란입니다.
한미 관계 지금 굉장히 지금 언론을 보면 한미 관계가 지금 불협화음이 지금 심각한 상황입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도 이 부분에 대해서 정 장관이나 이 대통령까지 나서서 정 장관을 두둔하고 있는 상황이거든요.
이 부분에 있어서 굉장히 지금 우려의 목소리가 많습니다.
어떤 입장이십니까?
오세훈>
그게 공개된 비밀이었느냐 아니면 뭐 정보 자산으로부터 취득한 보안을 유지해야 될 정도였느냐에 대한 논란이 초기에 있었는데요.
지금은 그 단계를 벗어나서 이제 이게 지금 삐그덕거리기 시작한 한미 관계의 어떤 상징적인 한 장면이구나라는 생각을 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최근에 쿠팡을 둘러싼 한미 간의 갈등이 있죠. 물론 쿠팡이 절대로 이쁘지 않습니다. 하는 짓을 보면 실수를 했으면 인정을 하고 그렇게 사고 수습책을 제대로 내놓으면 되는데 이걸 미국의 로비 업체에 부탁했다는 기사도 봤고요.
그런데 문제는 이걸 처리하는 한국의 외교적인 능력이 우려할 만한 상황이라는 거죠.
사실 미국의 하원 의원이라든가 이런 사람들이 나서서 지금 쿠팡에 대해서 자주 언급을 하고 50여 명 이상의 의원들이 우려를 표명했다라는 기사를 봤는데 이거는 사후 관리를 함에 있어서 한국 정부의 능력이 걱정할 만한 수준이라는 거예요.
일개 기업의 로비에도 당연해지지 못하고 본질이 초점이 안 맞는 이런 대응 그거 이외에도 지금 정 장관 발언 때문에 생긴 일이라든지 이래서 지금 정찰 자산이 취득한 정보 제공이 지금 일정 기간 제한되고 있잖아요. 이런 것들은 분명한 한미 동맹의 난기류로 틈이 갈라지고 있다는 조짐인데 그렇지 않아도 트럼프 대통령의 리더십이 상당히 예측 불허인 측면이 있는데 많은 국민들은 아마 이런 한미 간의 동맹의 틈새가 벌어지는 상황에서 그런 양국 대통령의 리더십을 대입을 해보면 아마 상당히 불안한 그런 느낌이 드실 거고요.
그래서 저는 이번에 정 장관님의 발언으로는 시작이 됐지만 거기에 국한된 걱정이 아니라 전반적인 한미 관계의 어떤 균열이 발생할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관점에서 걱정을 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류병수>
당내 상황을 안 여쭤볼 수가 없습니다. 장동혁 대표가 미국을 다녀왔고요.
어젠가요? 최저 지지율이 나왔습니다. 당의 당명을 바꾸고 난 다음에 그리고 또 어제는 또 장 대표가 해당 행위를 하면 후보도 교체하겠다 이런 얘기까지 또 했고요.
그런 얘기도 나왔고 오늘 또 여론조사도 갤럽에서 나올 예정입니다.
당내 반발이 좀 상당한 입장인 것 같은데 시장님 사실 지금 서울이 가장 지금 중요한 지방선거 전장인데 핵심 장수로서 어떤 입장이신지요?
오세훈>
어저께 그 말씀을 듣고 정말 우려가 깊어졌습니다.
사실 이제 공천이 어느 정도 마무리됐기 때문에 당 지도부가 전면에 나서서 진두지휘할 일은 많이 줄어들었습니다.
현장에서 뛰는 광역 기초 장 후보 의원 후보들은 솔직한 심정이 장동혁 대표가 좀 눈에 덜 띄었으면 좋겠다 그게 도와주는 거다 이런 입장들은 분명히 있습니다.
그건 뭐 전국적으로 똑같을 거예요. 거기다가 지금 창당 이래 가장 낮은 지지율이 나왔기 때문에 이 정도 됐다면 대표께서 좀 책임감을 느끼시고 활동 반경을 좀 줄여주시는 게 오히려 이 선거를 치르는 데 도움이 된다는 생각이 들고요.
가장 낮은 지지율이 나왔다면 당연히 대표가 책임감을 느껴야 되지 않겠습니까?
그 연장선상에서 본인의 어떤 자숙이나 결단이 필요한 시점이 이제 오지 않았는가 이런 생각을 합니다.
류병수>
마지막으로 국민의힘 지방선거의 서울시장 후보 일각에서 이렇게 얘기를 합니다. 선봉장이다 선봉장으로서 이 포부를 말씀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오세훈>
네 이번 선거는 말씀드린 것처럼 이 정부가 더 지금보다도 훨씬 더 독주를 하느냐 폭주를 하느냐 아니면 최소한의 견제 장치가 마련이 되느냐의 갈림길에 서 있는 선거입니다.
그 발판이 아마 서울시 혹은 부산시의 선거가 될 겁니다.
그 점 정말 지혜롭게 판단해 주시고요. 또 하나 서울시는 이제 전 세계에서 뉴욕 런던 파리 이런 도시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그런 아시아의 대표 주자가 됐습니다.
이 우상향하는 모든 추세가 꺾이지 않도록 하려면 그 순위라는 게 다른 게 아니라 서울 시민들의 삶의 질을 표상하는 그런 수치들이거든요.
그런 순위나 수치들이 중간에 꺾이지 않도록 계속해서 일할 수 있도록 이제 한 4년 정도 했으니까 한 두 텀 정도는 해야 일을 하지 않겠습니까?
보궐선거로 들어와서 5년이 되긴 했지만 한 텀은 더 해야 이 추세가 유지될 수 있다는 관점에서 많은 시민 여러분들이 마음을 모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류병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다시 한 번 감사드리고요.
건강 잘 유지하시면서 또 다음 기회에 모시도록 하겠습니다.
오세훈>
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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