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자산운용, 반도체 ETF 2종 총 순자산 500억 돌파
2026.04.24 09:31
[디지털데일리 강기훈기자] 하나자산운용은 국내 주요 반도체 기업에 투자하는 ‘1Q K반도체TOP2+’와 ‘1Q K반도체TOP2채권혼합50’의 총 순자산이 500억원을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22일 기준 해당 ETF 2종의 총 순자산은 550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4일 상장 이후 6영업일 만이다. 상장 이후 개인 고객들은 반도체 ETF 2종에 대해 총 236억원의 누적 순매수를 기록했다.
1Q K반도체TOP2+는 NICE K반도체 TOP2 MAX+ 지수를 기초지수로 한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각각 약 27.5%씩 편입하는 것이 특징이다. 두 기업의 합산 비중은 약 55%이며, 나머지 국내 반도체 대표 기업 8개가 포함된다. 일반계좌와 퇴직연금계좌(DC·IRP) 모두에서 거래할 수 있으며, 퇴직연금계좌에서는 위험자산 한도 70% 내에서 편입할 수 있다. 총보수는 연 0.20%다.
1Q K반도체TOP2채권혼합50은 KEDI K반도체 TOP2 채권혼합지수를 기초지수로 한다. 삼성전자 약 25%, SK하이닉스 약 25%, 단기국고채·통안채 약 50%로 구성된 2세대 채권혼합형 ETF다. 퇴직연금계좌(DC·IRP)에 100% 편입할 수 있으며, 안정자산 편입 한도 30% 내에서도 활용할 수 있다. 총보수는 연 0.01%다.
대표 반도체 기업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최근 실적 발표에서 고대역폭메모리(HBM)와 서버용 D램 수요 증가에 힘입어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성과를 냈다. 이번 반도체 사이클은 2016~2018년 대비 견조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김태우 하나자산운용 대표는 “하나자산운용의 1Q ETF를 통해 투자자들이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국내 반도체 핵심 기업에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투자자의 다양한 포트폴리오 수요에 맞춘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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