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 후 수익률 596%…한투운용 '글로벌반도체TOP4 Plus' ETF, 순자산 1조2000억 돌파
2026.04.24 09:33
[한국투자신탁운용 제공]
[헤럴드경제=정윤희 기자] 한국투자신탁운용의 상장지수펀드(ETF) ‘ACE 글로벌반도체TOP4 Plus’가 인공지능(AI) 핵심 밸류체인 투자의 수혜를 톡톡히 받으며 순자산액과 수익률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내고 있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은 해당 ETF의 순자산액이 1조2000억원을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월 말 순자산 1조원을 넘어선 지 불과 두 달여 만에 약 19.96%가 증가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23일 종가 기준 해당 ETF의 순자산액은 1조2295억원이다.
이 상품은 2022년 상장 이후 596.08%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상품명에 ‘반도체’가 포함된 국내외형 ETF 48개 중 상위 5개 안에 이름을 올렸다.(레버리지 및 인버스 제외) 1년 및 3년 누적수익률은 각각 218.24%, 462.70%로, 동일 유형 상품의 평균 수익률인 208.99%와 320.47%를 크게 웃돈다.
연초 이후 개인 투자자들은 해당 ETF를 1308억원 이상 순매수했다. 최근 1년간 유입된 개인 순매수 대금은 1990억원이 넘는다. 최근 계속되는 자금 유입은 AI 산업의 꾸준한 성장세와 AI 반도체의 수요 확대 영향이라는 것이 회사의 설명이다.
해당 ETF는 ▷SK하이닉스(메모리 반도체) ▷엔비디아(시스템 반도체) ▷TSMC(파운드리) ▷ASML(반도체 장비)로 이어지는 반도체 산업의 4대 분야별 독점 기업에 투자한다.
또, 레거시(전통) 반도체 기업이 아닌 ‘AI 핵심 밸류체인 노출도’를 높여 AI 사이클의 수혜를 더욱 직접적으로 담을 수 있도록 했다. 23일 기준 해당 ETF가 가장 높은 비중으로 보유하고 있는 종목은 SK하이닉스(25.46%)다.
남용수 한국투자신탁운용 ETF본부장은 “AI라는 메가트렌드가 지속되는 한 밸류체인의 정점에 있는 반도체 핵심 4개 기업의 지위는 쉽게 흔들리지 않을 것”이라며 “ACE 글로벌반도체TOP4 Plus ETF는 글로벌 1위 기업들의 성장에 따른 수혜를 직접적이고 효율적으로 담아내는 상품”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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