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한·베트남 기업인 만나…"첨단사업 씨앗 함께"
2026.04.24 05:16
베트남을 국빈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양국 경제인들을 만나 에너지와 첨단 산업 등 전략 분야에서 협력 강화 필요성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특히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 속에서 공동의 미래를 향한 토대 마련의 중요성에 힘을 실었습니다.
보도에 이다현 기자입니다.
[기자]
한국과 베트남이 함께 주최한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한국과 베트남이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공동 번영해온 역사가 있다고 짚으며 양국 협력의 필요성을 부각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베트남의 도약이 곧 한국의 성장이었던 것처럼 이제 베트남의 미래가 곧 한국의 미래가 될 것입니다."
구체적으로는 인공지능·반도체 등 미래 첨단산업의 씨앗을 함께 뿌리자고 했습니다.
또 공급망과 에너지 협력의 토대를 닦고, 과학기술 협력으로 미래를 함께 준비하자고 제안했습니다.
특히 "자원과 에너지를 안정적으로 확보하는 것은 경제성장의 지속가능성을 담보하는 유일한 수단"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양국이 원유, 희토류 등 주요 전략자원 분야에서 견고한 안전장치를 만들어 간다면 그 어떤 경제적 파고에도 흔들리지 않는 튼튼한 공급망 생태계를…."
레 밍 흥 베트남 총리 역시 고부가가치 분야 투자 확대와 기업 간 실질적 연계 강화 등 '지속가능한 동반 성장'에 방점을 찍었습니다.
포럼을 마친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은 "이번 국빈방문을 통해 최상의 양국 관계를 확인했다"고 평가했습니다.
호치민시 도시철도 사업과 관련해, 현대 로템이 호치민시와 3.3억달러 규모의 차량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도 소개했습니다.
<김용범 / 청와대 정책실장> "이번 국빈 방문은 베트남의 초대형 국책 인프라 사업에 대한 우리나라 기업의 참여 가능성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됐습니다."
한편 이번 포럼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등 주요 기업인들이 대거 자리해 양국 협력 가능성을 함께 논의했습니다.
순방 참여 소감 등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이재용 회장은 "기업인은 실적으로 말해야 한다"고 말했고, 구광모 회장은 "이번 기회에 양적인 면을 넘어 질적인 면에서도 양국 교류가 발전되길 바란다"며 경제 협력 의지를 밝혔습니다.
연합뉴스TV 이다현입니다.
[영상취재 이일환 윤제환 정창훈]
[영상편집 고종필]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저작권 보호를 위해 본문의 일부만 표시됩니다.
원문 보기 →댓글 (0)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lg그룹의 다른 소식
모든 소식을 불러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