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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방공망·호르무즈 기뢰 소식에···국제유가 4일째 급등, 뉴욕 3대 지수 하락 마감

2026.04.24 07:13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간) 미 워싱턴DC 백악관 만찬장에서 연설하고 있다. EPA연합뉴스


뉴욕증시의 3대 주가지수가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가 다시 부각되면서 나란히 하락 마감했다.

23일(미국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79.71포인트(0.36%) 하락한 49,310.32에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29.50포인트(0.41%) 내린 7108.40을, 나스닥 종합지수는 219.06포인트(0.89%) 급락한 2만4438.50을 기록했다.

이날 주가 하락의 직접적 도화선은 중동 정세 악화였다. 이란 반관영 메흐르 통신은 자국 방공망이 “적대적 목표물”에 대응하기 위해 재가동됐다고 전했으며, 국영 IRNA 통신도 이란 영내에서 방공 미사일 소음이 포착됐다고 보도했다.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미·이란 갈등도 한층 격화됐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호르무즈 해협에 기뢰를 설치하는 모든 선박을 공격하라”고 지시한 가운데, 이란군은 해협에 기뢰를 추가 부설한 것으로 전해졌다.

여기에 이란 측 핵 협상 대표인 마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의회 의장이 협상에서 손을 뗀다는 이스라엘발 보도까지 더해지며 시장 불안이 증폭됐다.

악재가 집중되며 지수는 장중 가파른 낙폭을 기록했다. 나스닥은 한때 1.82%, S&P500은 1.28%까지 급락했다. 다만 이란 언론이 갈리바프 사임설을 공식 부인하자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낙폭을 일부 되돌렸다.

국제유가는 중동 긴장감에 연동하며 강한 상승세를 이어갔다. 같은 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6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장 대비 2.89달러(3.11%) 오른 배럴당 95.85달러에 마감했다.

이날 ICE 선물거래소에서 6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 종가도 배럴당 105.07달러로 전장보다 3.1% 상승했다. WTI, 브렌트유 모두 4거래일 연속 가파른 상승 곡선을 그리며 이 기간 각각 16.25%, 14.31%가 급등했다.

원·달러 환율은 중동발 지정학적 위험에도 불구하고 상승 폭이 제한됐다. 24일(한국시간) 새벽 2시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장 서울환시 종가 대비 3.20원 오른 1479.20원에 마감했다. 이는 이날 주간 거래(오전 9시~오후 3시 30분) 종가인 1,481.00원보다는 1.80원 낮은 수준이다.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싸고 미국과 이란의 긴장이 높아졌지만, 일본 외환 당국이 엔화 약세 저지를 위해 개입에 나설 수 있다는 경계감도 함께 작용하면서 원화 약세 압력을 누그러뜨렸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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