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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격차 좁혀져…민주 “안심못해” 국힘 “보수 결집”

2026.04.24 05:04

요동치는 부울경 판세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부산시장 후보(가운데), 김상욱 울산시장 후보(오른쪽), 경남도당 위원장인 허성무 의원이 23일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광역단체장 후보 연석회의에 참석해 선거 지역에 퍼즐을 붙이는 퍼포먼스를 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연합뉴스
6·3 지방선거가 41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여야가 ‘부산·울산·경남’(부울경)에 주목하고 있다. 일부 여론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의 격차가 좁혀지는 결과가 나오면서다. 부울경에서 우위를 점했다고 여겼던 민주당은 ‘안심하면 안 된다’며 긴장하는 분위기이고, 국민의힘은 ‘보수 결집’을 기대하는 기류다.

23일 한국방송(KBS) 부산총국이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7∼19일 진행한 부산시장 지지도 관련 여론조사(무선 전화 면접) 결과를 보면, 전재수 민주당 부산시장 후보는 40%, 박형준 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는 34%의 지지를 얻었다. 두 후보 간 격차는 오차범위(±3.1%포인트) 안에 있었다.

접전 양상을 보이는 부산시장 선거에 국민의힘은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다. 곽규택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지금 부산에서 불고 있는 바람은 분명히 국민의힘에 좋은 바람”이라고 말했다. 국민의힘 지도부의 한 관계자는 “후보가 확정되고 명확한 여야 구도가 짜이다 보니 보수 결집 양상을 보인다”며 “선거가 임박할수록 ‘그래도 다 민주당에 넘겨줄 순 없지 않나’라는 견제 심리가 크게 작동할 것”이라며 ‘판세 역전’을 기대했다.

반면 민주당 쪽은 일시적인 현상이라고 했다. 전재수 후보 쪽 관계자는 “전 후보가 아직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하지 않은 상황이다. 그런 상황에서 공천이 확정된 박형준 후보가 현직 시장 프리미엄을 앞세워 세를 확장하고 있다”며 “부산 북구갑 선거에 후발 주자로 나선 한동훈 전 대표의 공세까지 겹친 상황인데 오는 29일 전 후보가 의원직을 사퇴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이 지역에서 이뤄지면 판세는 바뀔 것”이라고 말했다.

울산과 경남 역시 판세를 알 수 없다는 평이 나온다.

울산시장 선거의 경우 김상욱 민주당 후보와 김두겸 국민의힘 후보가 접전을 벌이고 있다. 여기에선 김종훈 진보당 후보와 국민의힘 출신으로 무소속 출마한 박맹우 후보도 뛰고 있다. 김상욱 후보는 “민주당과 진보당 후보가 단일화하지 않으면 승리하기가 어렵다. 무조건 단일화해야 하는데, 당 지도부가 움직이질 않고 있다”며 “특히 김두겸-박맹우 후보가 막판 단일화하면 더욱 어렵게 된다”고 말했다. 김경수 민주당 후보와 박완수 국민의힘 후보가 맞붙는 경남지사 선거 역시 뚜껑을 열어봐야 한다는 평이다. 김 후보 쪽 관계자는 “광역단체장 선거는 시장, 군수 등 기초단체장들과 세를 모아 함께 가야 하는데 이런 면이 부족하다. 지난번 김 후보가 한차례 도지사를 하다가 물러난 점도 약점인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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