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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사상 최고 6557 찍고 출렁...반등엔 성공 '사상 최고치' 마감

2026.04.23 16:03

코스피 0.90% 오른 6475
코스닥 0.58% 내린 1174
장중 6309까지 급락 후 V자 반등
SK하이닉스 역대 최대 실적에 '신고가'
삼성전자, 사상 첫 22만전자 달성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코스피 지수가 23일 극심한 변동성 속에 사상 최고치로 마감했다. 장 초반 사상 첫 6500선을 돌파하며 6557.76까지 치솟았으나 중동 지정학 리스크에 따른 유가 급등세에 6309.10까지 급락했다가 다시 6475선까지 반등하는 롤러코스터 장세를 연출했다.

코스피가 6,470대로 올라서며 사흘 연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23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 지수가 표시돼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57.88포인트(0.90%) 오른 6,475.81에 장을 마쳤다. 이로써 지난 21일 이란 전쟁 발발 전 기록한 사상 최고치를 3거래일 연속 경신했다. 반면 코스닥은 전장보다 6.81포인트(0.58%) 내린 1174.31에 거래를 마치며 10거래일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사진=연합뉴스
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57.88포인트(0.90%) 오른 6475.81에 마쳤다. 종가 기준 사흘 연속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반면 코스닥은 6.81포인트(0.58%) 내린 1174.31로 마감해 10거래일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코스피에서 4479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지지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84억원, 3276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에서도 개인이 3239억원을 사들인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470억원, 1492억원을 팔았다.

장중 급락은 중동 지정학 리스크 재점화 탓으로 증권가는 분석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테헤란 일부 지역에서 방공망이 가동되며 군사적 충돌 우려가 급격히 커졌고,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이 97달러까지 치솟으며 에너지 가격 변동성이 확대되며 코스피가 6300선 초반까지 밀렸으나 이란에 대한 공격이 아닌 것으로 확인되면서 유가가 빠르게 진정됐고 지수도 반등세로 돌아섰다”고 전했다.

우리나라 1분기 GDP 성장률이 전년 동기 대비 3.6%, 전 분기 대비 1.7%로 예상치를 대폭 상회하며 펀더멘털도 뒷받침했다. 반도체·IT 품목 중심 수출 증가에 기반해 한국은행의 예상치 0.9% 성장을 약 두배 가량 웃돈 서프라이즈였다.

SK하이닉스(000660)는 이날 1분기 영업이익 37조6103억원, 영업이익률 72%의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공시하며 장중 126만7000원의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으나 차익 실현 매물에 0.16% 오른 122만5000원으로 마감했다. 상승폭은 크게 줄었지만, 이틀만에 신고가를 재차 갈아치웠다.

삼성전자(005930) 역시 7000원(3.22%) 오른 22만4500원에 마감하며 종가 기준 사상 첫 22만전자를 달성했다.

이 연구원은 “견고한 실적·펀더멘털과 중동 리스크의 힘겨루기 장세”라며 “SK하이닉스 호실적은 삼성전자의 어닝 서프라이즈에 이어 실적 기대감을 강화하는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전력기기·원전주는 강세를 보였다. 엔비디아의 800V 직류 표준 협의 소식과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 기대감에 LS ELECTRIC(010120)은 2만2800원(11.74%) 급등했고, 효성중공업(298040)(+5.97%) 등이 급등 마감했다.

한-베트남 정상회담에서 원전 관련 양해각서(MOU)가 체결되며 두산에너빌리티(034020)는 5.78% 상승했다. 삼성중공업(010140)도 1분기 호실적 기대와 부유식 데이터센터 전시회 참여 소식에 6.92% 급등했다.

반면 2차전지주는 테슬라 실적 여파로 일제히 급락했다. 테슬라의 1분기 실적은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으나 컨퍼런스콜에서 연간 설비투자(CAPEX)를 약 250억달러로 대폭 확대하겠다고 밝히면서 시간외 거래에서 주가가 2%대 하락세로 돌아선 것이 배터리 관련주 전반에 매도 압력으로 작용했다. 삼성SDI(006400)(-4.40%), LG에너지솔루션(373220)(-3.72%), 에코프로비엠(247540)(-5.73%), 에코프로(086520)(-4.32%) 등이 급락했다.

이밖에 코스닥 시총 상위주는 등락이 엇갈렸다. 삼천당제약(000250)(-5.71%), HLB(028300)(-1.16%), 알테오젠(196170)(-0.56%) 등이 하락한 반면 리가켐바이오(141080)(+7.01%), 에이비엘바이오(298380)(+2.06%), 리노공업(058470)(+2.58%) 등은 강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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