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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휴전 연장' 선언에도 호르무즈 긴장…이란 '선박 나포' 맞불

2026.04.23 07:59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REUTERS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기한을 정하지 않은 휴전을 선언하며 한발 물러섰으나, 호르무즈 해협 통제권을 둘러싼 미국과 이란의 기싸움은 오히려 격화되는 양상이다.

22일(현지시간) 외신 보도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대이란 해상봉쇄 기조를 고수하고 있으며, 이에 맞서 이란은 호르무즈 해협에서 선박 나포를 포함한 무력시위에 나섰다.

이란은 최근 해협을 통과하던 상선 3척에 발포하고 2척을 나포하며 미국의 해상봉쇄에 반발하고 있다.

이란 측은 미국의 해상봉쇄가 협상의 최대 걸림돌이라는 입장이다.

이란의 종전 협상 대표단장을 맡고 있는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의회 의장은 "미국의 봉쇄로 휴전이 무의미해졌으며 해협 재개방도 불가능해졌다"고 비판했다.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 역시 미국의 위협이 협상을 가로막고 있다고 주장했다.

반면 미국은 압박 수위를 늦추지 않고 있다.

CNN에 따르면 미 참모진은 휴전 시한이 없는 상황에서 압박을 완화할 경우 이란이 협상을 지연시킬 위험이 있다고 대통령에게 조언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이 내부 이견을 정리해 통일된 제안을 가져올 때까지 봉쇄를 유지하며 돌파구를 모색할 것으로 보인다.

정치적 시한도 다가오고 있다.

1973년 제정된 전쟁권한법에 따라 의회 승인 없이 대통령이 군사를 투입할 수 있는 60일 시한이 오는 5월1일 종료된다. 대이란 군사작전 통보일(3월2일) 기준이다.

야당인 민주당은 법 적용을 통해 전쟁 중단을 압박하고 있으며, 여당인 공화당 내부에서도 중간선거 타격을 우려해 기간 연장에 회의적인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다만 뉴욕타임스(NYT)는 과거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리비아 개입 당시 해당 시한을 넘긴 전례가 있어 트럼프 대통령이 이를 무시하고 작전을 지속할 가능성도 제기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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