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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NM, 왓챠 M&A 본입찰 미참여…1세대 OTT 회생 안갯속으로 [시그널]

2026.04.23 21:24

키노라이츠도 본입찰서 이탈이 기사는 2026년 4월 23일 15:23 자본시장 나침반  '시그널(Signal)' 에 표출됐습니다.

왓챠 CI. 왓챠
국내 1세대 콘텐츠 스트리밍 서비스 왓챠 인수합병(M&A) 후보로 꼽힌 CJ ENM이 인수전에서 발을 뺐다. 예비입찰에 참여한 키노라이츠도 본입찰에서는 제안서를 제출하지 않았다. 왓챠는 지난해 7월 일부 투자자의 신청으로 법원 회생 절차에 들어선 뒤 매각을 공식화했다.

23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CJ ENM은 22일 마감된 왓챠 M&A 공개경쟁입찰에 참여하지 않았다. CJ ENM은 지난달 예비입찰에서는 인수의향서(LOI)를 제출해 왓챠 인수 검토를 공식화했다. 당시 시장에서는 대규모 사업 기반과 자금력을 갖춘 CJ ENM이 왓챠를 품을 시 콘텐츠 제작·유통 사업에서 시너지를 낼 것으로 봤다. 하지만 왓챠가 기업회생에 들어선 이후 성장세가 꺾인 데다 잔존 채무가 일부 남은 점이 부담으로 작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CJ ENM 관계자는 “재무적, 사업적 측면에서 검토했을 때 최종적으로는 인수전에 참여하지 않기로 했다”고 말했다.

예비입찰에 참여한 콘텐츠 스타트업 키노라이츠도 본입찰에서 이탈했다. 키노라이츠는 영상 콘텐츠 추천 플랫폼을 운영하는 기업으로 최근 영화 지적재산권(IP) 유통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왓챠를 인수할 경우 영화 매니아들이 선호하는 IP를 자체적으로 보유·유통하는 시너지를 낼 수 있지만, CJ ENM과 같이 현재 업황과 재무적 리스크를 고려한 것으로 알려졌다.

왓챠는 2011년 설립된 기업으로 넷플릭스의 한국 진출 이전 국내 콘텐츠 스트리밍 시장을 선도했다. 장기간 국내외 대형 OTT와의 출혈 경쟁으로 한때 3000억 원을 넘겼던 기업가치가 100억 원 내외로 떨어졌다. 지난해 7월 일부 전환사채(CB) 투자자의 신청으로 법원 회생 절차에 들어선 뒤 공개입찰 방식으로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

유력 후보가 입찰제안서를 제출하지 않으며 왓챠 인수전은 안갯속에 빠졌다. 서울회생법원은 왓챠에 대한 공개경쟁입찰을 22일 마감한 뒤 이달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방침이었지만 여러 유력 후보의 이탈로 매각 여부가 불확실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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