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남대 영춘제서 봄꽃 나들이 어떠세요
2026.04.24 00:47
지난해 충북 청남대에서 열린 영춘제 현장.관광객들이 산책로를 따라 걸으며 봄꽃을감상하고 있다. /충북도
청남대는 ‘따뜻한 남쪽의 청와대’라는 뜻으로, 1983년부터 20년간 대한민국 대통령의 공식 별장으로 사용됐다. 2003년 민간에 전면 개방됐다. 현재는 매년 많은 관광객이 찾는 충북의 핵심 관광지로 자리 잡았다.
축제 기간 청남대 전체가 거대한 꽃밭이 된다. 산책로 곳곳에는 청남대 측에서 직접 재배한 팬지, 비올라, 제라늄, 데이지, 마가렛 등 3만5000여 본의 초화류를 심었다. 헬기장과 청남대기념관 주변에선 충북야생화연구회가 마련한 희귀 분재 등을 구경할 수 있다. 청남대 관계자는 “패션쇼, 마술, 밴드 공연, 사진전 등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행사도 열 것”이라고 했다.
특히 올해 영춘제에선 지난 3월 정식 개통한 모노레일을 즐길 수 있다. 청남대 옛 장비 창고에서 제1전망대까지 약 330m 구간을 오간다. 노인이나 어린이도 쉽게 전망대에 올라 청남대와 대청호, 꽃 축제를 한눈에 감상할 수 있다. 강혜경 청남대관리사업소장은 “방문객들이 대통령의 정원에서 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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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훈 기자 news1724@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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