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먹거리연대 공식 출범⋯김진태·우상호 후보와 정책협약 진행
2026.04.23 21:06
조례정비·종합계획수립·위원회 설치 등 포함
우상호 도지사 후보와 4월 내 정책간담회 약속
강원먹거리연대가 공식 출범을 알리고 지역 먹거리를 지키기 위한 ‘6대 과제’를 발표했다. 김진태·우상호 강원특별자치도지사 후보가 ‘정책 협약’으로 응답하면서, 앞으로 먹거리보장 정책이 강원도 핵심 과제로 떠오를지 주목받고 있다.
강원먹거리연대는 23일 오전 강원도농업인단체회관 3층 대회의실에서 창립총회를 열었다.
이날 총회에는 허헌중 전국먹거리연대 공동대표, 강원도 농정과 관계자, 먹거리연대 34개 참여단체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해 공식 출범을 축하했다.
허헌중 전국먹거리연대 공동대표는 “강원도 먹거리보장 기본조례에 담긴 먹거리위원회 운영, 먹거리 기본계획 수립 등이 현실화될 수 있도록 먹거리연대가 변화를 견인하는 게 중요하다”며 “전국먹거리연대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격려했다.
이어서 진행된 안건 논의에서는 규약 및 운영원칙, 상임대표 선출, 2026년 사업계획과 최소 예산 항목이 원안대로 의결됐다.
상임대표는 김용빈 전국농민회총연맹 강원도연맹 의장, 이계형 강원친환경농업협회 부회장, 이현주 원주소비자생활협동조합 이사장, 전기환 춘천농민한우 대표, 정미선 한살림원주소비자생활협동조합 이사장 등 5인으로 구성됐다.
상임대표 5인은 창립 취지문 낭독을 통해 “도시와 농촌의 먹거리 순환을 늘리고 강원도민의 자급력을 높이는 일이 기후·먹거리 위기를 돌파할 해결책”이라며 “생산자·유통·가공·소비자를 잇는 연대체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원먹거리연대는 이날 먹거리 문제를 도정 차원의 지속가능한 정책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강원도지사 후보들과 ‘정책 협약’을 맺었다.
김진태 강원도지사 후보 측과는 ‘강원도민과 함께하는 강원먹거리 4년의 약속’ 정책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는 먹거리보장 기본조례 정비, 종합계획 수립, 민관 협치 먹거리위원회 설치 등 6대 약속이 담겼다.
우상호 강원도지사 후보 측과는 강원먹거리 정책의 필요성과 방향에 대한 공감대를 확인, 후보자와의 정책 간담회를 4월 안에 진행하기로 약속했다.
강원먹거리연대는 18개 시·군에 먹거리통합지원센터·로컬푸드직매장을 건립하는 것을 목표로 먹거리기본계획 수립, 먹거리운영위원회 운영 등 행정 체계를 수립해 나갈 계획이다.
고은기자 gony@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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