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배출권, 한국도 선물시장 추진…한국거래소·기후부 MOU
2026.04.23 13:51
거래소는 기후부·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코스콤과 선물시장 도입에 앞서 △기관별 보유시스템간 연계 개발 △선물거래 운영을 위한 인적·물적 기반 구축 △건전한 배출권 금융시장 조성을 위한 정보공유 등에 협력키로 했다.
거래소에 따르면 국내 배출권 시장은 그간 현물거래 위주로 운영돼 기업이 장기 가격변동 위험에 대비하기 어려웠다. 유럽연합(EU) 등지에선 선물시장을 운영 중이다.
이경식 한국거래소 부이사장은 "배출권 선물시장의 기반이 될 거래시스템 구축은 시장 투명성·효율성을 한 단계 높이는 전환점"이라며 "거래소의 운영 노하우를 결집해 안정적인 인프라를 구축하는 데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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