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여사에게 아오자이 선물… 한복 답례한 베트남 영부인
2026.04.23 11:24
“한복 통해 문화 나눴던 기억 떠올라”
“우리 우정이 양국 관계 깊게 하길 기대”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 지난 22일부터 베트남을 국빈 방문 중인 김혜경 여사가 또 럼 베트남공산당 서기장 겸 국가주석의 부인 응오 프엉 리 여사에게 베트남 전통 의상인 아오자이를 선물 받았다.
앞서 김 여사에게 한복을 선물 받은 리 여사가 답례를 한 것으로, 두 영부인이 ‘선물 외교’를 통해 개인적 우정은 물론 양국 관계의 우호를 다지는 모습이다.
김 여사는 23일 이 대통령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아오자이를 입은 사진을 게재하며 “응오 프엉 리 여사님, 귀한 선물을 보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설레는 마음으로 선물을 마주하며 그 기쁨을 오래 간직하고자 사진으로 담아보았다”고 했다.
김 여사는 “고운 분홍빛 아오자이에서 베트남 고유의 아름다움이 물씬 느껴진다”며 “지난번 한복을 통해 서로의 문화를 나누었던 기억도 새록새록 떠오른다”고 전했다.
김 여사는 “전해주신 따뜻한 마음 소중히 간직하겠다”며 “앞으로도 변함없이 이어질 우리의 우정이 양국 관계를 더욱 깊고 풍요롭게 만들어 가길 기대한다. 고맙습니다!”라고 말했다.
김 여사는 지난해 8월 럼 서기장과 함께 한국을 국빈 방문한 리 여사에게 한복을 선물했다. 이에 리 여사는 청와대 상춘재에서 열린 정상 부부 간 친교 행사에 김 여사가 선물한 한복을 입고 참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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