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국정원 찾아 "조작의 숙주로 전락‥이종석, 28일 출석해야"
2026.04.23 18:56
국회 '윤석열 정권 정치검찰 조작기소 의혹 사건 진상규명 국조특위' 소속 국민의힘 의원들은 현장조사를 하겠다며 국가정보원을 찾아 이종석 국정원장의 청문회 출석을 촉구했습니다.
국조특위 야당 간사인 김형동 의원과 나경원·윤상현 의원은 오늘 '쌍방울 대북 송금 사건' 등 관련 자체 현장 조사를 하겠다며 국정원을 찾았지만, 이종석 국정원장을 만나지는 못했습니다.
김형동 의원은 김호홍 국정원 2차장과 면담 이후 기자들과 만나 "민주당은 국정조사를 진실 규명이 아닌 결론을 정해놓고 정당화하는 수단으로 이용하고 있다"며 "국정원이 이에 부화뇌동하며 진실을 왜곡하고 국정조사에 사실상 개입하고 있고, 그 중심에 이종석 국정원장이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나경원 의원은 "국정원이 조작의 숙주이자 범죄 세탁소로 전락한 느낌"이라며 "이재명 대통령과 그 일당의 각종 범죄 행위를 가리고, 각종 범죄 행위를 은폐하기 위한 조작의 숙주"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국정원이 이렇게 정치 관여 금지에 반하면서 적극적인 행동을 하는 것은 끈끈한 인연이 있기 때문"이라며 이 원장과 이재명 대통령과의 친분을 의심했고 "이런 국정원장이 계속 그대로 있다면 이 국정원은 전부 다 정치 기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들은 이종석 국정원장의 사퇴를 촉구하며 오는 28일 열리는 국정조사 청문회에 출석해 관련 의혹을 해명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앞서 국민의힘은 국정조사 기관 보고에서 쌍방울 측의 '대북 자금'을 받았다고 알려진 북한 리호남이 당시 돈을 건네받았다는 필리핀에 없었다고 진술한 이 원장이 위증을 했다며 고발했습니다.
다만 국정원은 "오늘 일부 국조특위 위원들의 현장 조사 요청의 경우 '소위원회나 반은 같은 교섭단체 소속 의원만으로 구성할 수 없다'는 국정감사 및 조사에 관한 법률 5조에 따라 이뤄질 수 없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앞서 이 원장의 진술에 대해선 "정보위원들께 이미 보고드린 특별감사 결과와 객관적으로 확인한 사실관계에 기반하고 있다"며 "특히 2019년 7월 아태 평화·번영 국제대회 당시 리호남 행적과 관련하여 법원 또는 검찰에 제출하지 않은 국정원 보유 자료들을 점검, 사실관계를 확인하여 보고드린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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