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 중심 코인 커스터디 급성장"…"韓도 인프라 구축 본격화"
2026.04.23 18:41
리플 "기관용 수탁시장 급성장…경쟁력, 보관 아닌 자산 통제·운영"
비댁스 "기관주도로 수탁 17~25% 성장…韓도 인프라구축 본격화"[이데일리 최훈길 서민지 정윤영 기자] “(기관투자가들의 시장 참여가 늘면서) 디지털자산 기관용 커스터디(수탁) 시장이 본격적인 성장 국면에 진입했습니다. 이렇게 시장이 커질수록 경쟁력은 단순한 보관 기능이 아니라, 자산을 얼마나 안정적으로 통제하고 운영할 수 있느냐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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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커스터디의 역할도 크게 변화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기관 입장에서 핵심 경쟁력은 누가 더 안정적으로 정책을 집행하고 승인 체계를 운영하며 자산 이동과 정산을 통제할 수 있느냐”라며 “커스터디는 이제 운영 통제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디렉터는 “기관 입장에서는 운영 속도도 중요하지만, 통제가 가능한 구조인지, 사고가 발생했을 때 책임이 명확한지가 훨씬 더 중요하다”며 “리플은 설계부터 실제 운영까지 이어지는 단계별 지원 모델을 통해 실제 운영 가능한 구조로 전환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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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기관 중심 시장으로 전환되면서 커스터디 산업도 연평균 17~25% 성장하고 있으며, 향후 수십억 달러 규모로 확대될 것”이라며 “초기에는 콜드월렛 중심이지만 점차 운용 효율성을 위해 핫월렛 비중도 늘어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국내 역시 이러한 흐름에 맞춰 디지털자산 인프라 구축이 본격화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남윤호 핑거·마이크레딧체인 대표는 “스테이블코인 자체는 대단한 기술이 아니다”라면서 “누가 안정적인 연결 인프라를 구축하느냐가 시장의 승패를 가를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핑거 패밀리의 경쟁력은 바로 이 연결”이라고 했다.
최근 글로벌 정책 변화가 디지털자산 제도권 편입을 가속하고 있다고 진단하면서 특히 결제·정산 구조 변화를 핵심 변수로 지목했다. 핑거는 변화에 대응한 △친환경 ESG △역외 발행 △양자내성 보안 △토큰증권(STO) 등 네 가지 실행 전략을 제시했다. 구체적으로 ESG 영역에서는 전기 이륜차 기반 탄소 저감 활동을 스테이블코인 보상으로 전환하는 모델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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