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억 기부 문근영 "공무원 부모님, 떵떵거리며 쓰고 싶지 않다고…"
2026.04.23 16:44
배우 문근영. 뉴스1
22일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에 출연한 문근영은 가족들의 권유로 기부를 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
문근영은 “할머니는 ‘베풀고 살아야 한다’는 생각이 강하셔서 본인이 경제적으로 힘든 시절이었을 때에도 베푸는 쪽을 선택하셨던 분이었다”고 전했다.
문근영의 할머니는 10여년간 문근영의 매니저 역할을 맡으며 문근영의 스케줄을 일일이 챙겼다고 한다.
공무원이던 부모님도 문근영에게 기부를 권했다. 문근영은 “엄마 아빠 두 분이 공무원이었는데, 제가 갑자기 어린 나이에 큰돈을 벌게 되자 ‘이 돈을 우리가 함부로 떵떵거리면서 쓰고 싶지 않다. 네가 밤새워서 애써서 번 돈인데 그렇게 쓸 수는 없다’고 하셨다”며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한테 기부하면 좋지 않겠냐고 하셔서 그때부터 기부하기 시작했다”고 했다.
문근영은 10대 시절부터 남몰래 꾸준히 기부 활동을 해왔다. 2016년에는 문근영이 13년간 사랑의 열매를 통해 소아암과 희귀 난치 질환자의 수술비를 지원하는 용도로 누적 9억원가량의 기부를 해온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기도 했다.
문근영 측은 기부 사실이 맞다면서도 “본인이 기부 사실이 알려지는 걸 꺼렸다. 조용히 돕고 싶었다”고 밝힌 바 있다.
이 밖에도 2007년 전남 해남군 땅끝마을 공부방에 3억원을 기부하고, 2009년 광주광역시가 운영 중인 빛고을장학재단에 8억여원을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혜연 기자 shin.hyeye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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