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병 고백' 문근영이 건넨 진솔한 위로(유퀴즈)
2026.04.23 16:03
[뉴스엔 배효주 기자]
문근영이 솔직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에게 울림을 선사했다.
4월 22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한 문근영은 16년 만의 토크쇼임에도 불구하고 특유의 맑고 단단한 에너지로 근황을 전했다.
최근 9년 만에 무대로 복귀하며 선택한 연극 ‘오펀스’의 ‘트릿’ 역에 대해 “평소 욕을 하지 않아 거친 대사를 소화하는 것이 큰 고민이었다”며 동료 배우에게 욕설 팁을 전수받았던 유쾌한 비하인드를 공개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드라마 ‘바람의 화원’으로 역대 최연소 연기대상을 수상하며 정점을 찍었던 그는 “그 시절을 마음껏 누리지 못한 것이 아쉽다”며 “과거의 나에게 ‘철 좀 없어라, 마음껏 실수해라’는 말을 해주고 싶다”는 진심 어린 소회를 전했다.
활발히 활동하던 2017년, 문근영은 이름조차 생소한 ‘급성구획증후군’으로 응급 수술을 받으며 활동을 중단해야 했다. 그는 골든타임을 놓칠 뻔한 위험한 순간에 자신의 상태를 정확히 진단해 준 의사 선생님을 향해 “생명의 은인”이라며 거듭 감사를 표했다. 여러 차례의 수술과 재활을 거치며 연기를 포기해야 할지도 모른다는 좌절감을 맛보기도 했지만, 그는 “인생에 걸린 브레이크 덕분에 비로소 나 자신을 돌보는 법을 배웠다”며 단단해진 내면을 보였다.
투병 후 복귀작인 넷플릭스 ‘지옥 시즌2’에서 ‘햇살반 선생’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문근영은 “고정된 이미지에서 벗어나 연기적 갈증을 해소할 수 있어 행복했다”고 전했다. 또한 인생의 각 시기를 10대는 ‘애늙은이’, 20대는 ‘활화산’ 같았다고 정의한 그는 30대가 되어서야 비로소 ‘나’라는 숙제를 풀어낸 것 같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그동안 평온하기만을 바랐다면, 이제는 좀 더 익사이팅하고 신명 나게 인생을 살아보고 싶다”는 포부를 밝히며 희망찬 인생 2막을 예고했다.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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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근영이 솔직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에게 울림을 선사했다.
4월 22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한 문근영은 16년 만의 토크쇼임에도 불구하고 특유의 맑고 단단한 에너지로 근황을 전했다.
최근 9년 만에 무대로 복귀하며 선택한 연극 ‘오펀스’의 ‘트릿’ 역에 대해 “평소 욕을 하지 않아 거친 대사를 소화하는 것이 큰 고민이었다”며 동료 배우에게 욕설 팁을 전수받았던 유쾌한 비하인드를 공개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드라마 ‘바람의 화원’으로 역대 최연소 연기대상을 수상하며 정점을 찍었던 그는 “그 시절을 마음껏 누리지 못한 것이 아쉽다”며 “과거의 나에게 ‘철 좀 없어라, 마음껏 실수해라’는 말을 해주고 싶다”는 진심 어린 소회를 전했다.
활발히 활동하던 2017년, 문근영은 이름조차 생소한 ‘급성구획증후군’으로 응급 수술을 받으며 활동을 중단해야 했다. 그는 골든타임을 놓칠 뻔한 위험한 순간에 자신의 상태를 정확히 진단해 준 의사 선생님을 향해 “생명의 은인”이라며 거듭 감사를 표했다. 여러 차례의 수술과 재활을 거치며 연기를 포기해야 할지도 모른다는 좌절감을 맛보기도 했지만, 그는 “인생에 걸린 브레이크 덕분에 비로소 나 자신을 돌보는 법을 배웠다”며 단단해진 내면을 보였다.
투병 후 복귀작인 넷플릭스 ‘지옥 시즌2’에서 ‘햇살반 선생’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문근영은 “고정된 이미지에서 벗어나 연기적 갈증을 해소할 수 있어 행복했다”고 전했다. 또한 인생의 각 시기를 10대는 ‘애늙은이’, 20대는 ‘활화산’ 같았다고 정의한 그는 30대가 되어서야 비로소 ‘나’라는 숙제를 풀어낸 것 같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그동안 평온하기만을 바랐다면, 이제는 좀 더 익사이팅하고 신명 나게 인생을 살아보고 싶다”는 포부를 밝히며 희망찬 인생 2막을 예고했다.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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