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시간 전
“4경7000조 토큰화 시대…K-콘텐츠 경쟁력 무궁무진”
2026.04.23 18:41
플룸 “기술·자산·사용자 가진 韓 경쟁력”
양우석 “다양한 콘텐츠 묶어야 RWA 성공”
뮤직카우 “스테이블코인+K팝 새로운 시장”
교보증권 “MMF 주목…선제적 준비해야”
블루어드 “매력적 자산으로 폭발력...[이데일리 최훈길 서민지 정윤영 기자] “실물기반 토큰화자산(RWA은 빠른 결제, 글로벌 자본 접근, 비용 절감, 새로운 수익 기회가 있습니다. 한국은 32조달러(4경7417조 원) 규모의 자산을 온체인으로 가져올 수 있습니다.”
크리스 인 플룸 네트워크 최고경영자(CEO)는 23일 오후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2026 이데일리 디지털자산포럼’에서 “작은 것부터 큰 것까지 모든 자산을 클릭 한 번으로 전 세계에 연결하는 시대가 올 것”이라며 “RWA에 엄청난 기회가 있을 것”이라며 이 같이 점쳤다. 미국 뉴욕에 본사를 둔 플룸은 글로벌 RWA 1위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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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 CEO는 “한국은 기술, 자산, 사용자를 모두 가진 몇 안 되는 국가”라며 한국의 디지털자산 가능성을 강조했다. 그는 “앞으로 한국 자산도 전 세계로 즉시 유통이 가능해질 것”이라며 “플룸은 모든 자산의 토큰화, 자본 유치 지원, 글로벌 유통에서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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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해 디지털자산 분야의 K-컬처 가능성을 공략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영화 ‘변호인’을 만든 양우석 감독(한국디지털자산평가인증 전문위원)은 “콘텐츠 산업이 살아남으려면 결국 웹3 기반의 소비자 직접 판매(DTC) 구조로 가야 한다”며 “그 핵심이 RWA”라고 지적했다.
양 감독은 RWA 기반 콘텐츠 모델을 개별 프로젝트 단위 정산이 아니라 수익을 다시 콘텐츠 제작에 재투자하는 방식으로 생태계를 확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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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경 뮤직카우 의장은 “앞으로는 원화 스테이블코인으로 K팝 관련 증권 거래를 할 수 있는 것이 제일 기대가 된다”며 “전 세계 팬들이 자신이 사랑하는 아티스트의 저작권 지분을 사기 위해 우리나라 금융 플랫폼으로 몰려들 것”이라고 전망했다. 정 의장은 “음악 증권의 유동화가 된다면 약 20조원 정도의 새로운 시장이 형성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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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희진 교보증권 신사업 총괄이사는 RWA 시장 관련해 “머니마켓펀드(MMF)에서 채권, 고수익 상품으로 이어지는 자금 순환 구조를 구축해야 한다”며 신재생에너지 전력구매계약(PPA) 토큰화, 프리미엄 와인, K팝 콘서트 지식재산권(IP)을 주목했다. 신 이사는 “내년 토큰증권(STO) 시행만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법이 열릴 때 이미 시장 안에 들어가 있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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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영 블루어드(옛 INF컨설팅) 토큰증권발행센터장은 “토큰화는 수단일 뿐 핵심은 자산 자체의 경쟁력”이라며 “자산을 쪼개고 토큰화 한다고 해서 자동으로 투자 수요와 유동성이 생기는 것이 아니라 시장에서 매력적 기초자산이 전제될 때 폭발력을 발휘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STO시장 승부는 결국 인프라와 네트워크를 먼저 구축하는 기업이 가져갈 것”이라며 제도화 초기 시장 선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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