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이상 짐차라 부르지 마라" 작정하더니…'럭셔리카' 완벽 변신 [영상]
2026.04.23 08:31
2열 편안함 강조한 리무진 눈길
차량 곳곳 고급감 살려 승부수
고급 수입차에서 본 '투톤' 옵션도
일렉트릭은 4000만원대 구매 가능 전망
현대차가 다목적차량(MPV) 스타리아의 리무진 모델인 '더 뉴 스타리아 리무진'을 출시했다. 기존 스타리아가 흔히 '승합차'로 불리며 화물이나 큰 짐을 나르는 정도였다면, 스타리아 리무진은 의전에 알맞은 최상위 고급 모델인 '쇼퍼드리븐' 차로 환골탈태했다. 여기에 전기차 모델인 '더 뉴 스타리아 일렉트릭'도 추가했다.
현대차는 지난 21일 서울 강남구 현대모터스튜디오 서울에서 스타리아 리무진과 스타리아 일렉트릭을 공개하고 23일 출시한다고 밝혔다.스타리아 리무진을 보면 도요타의 플래그십 미니밴 알파드가 떠오른다. 박스형 외관이 비슷해 보여서다. 스타리아 리무진은 골드 색상을 포인트로 곳곳에 사용해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 프런트와 리어 범퍼 하단부, 사이드 실에 골드 색상의 가니시가 적용됐다. 실내 컬럼형 전자식 변속 조작계(SBW)에도 골드 컬러 포인트가 추가됐다.
특히 실내의 시트와 루프 등으로 기존 스타리아와의 차별화를 꾀했다. 스타리아 리무진 6인승 모델에는 2열 전용 프리미엄 시트 '이그제큐티브 시트'를 적용했다. 최고급 세미 애닐린 천연가죽을 사용했는데, 이 소재는 현대차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의 '끝판왕'이라 불리는 G90 롱휠베이스 모델에 쓰인 소재다. 최고급 원피에 가공과 코팅을 최소화해 천연가죽 본연의 부드러운 촉감과 자연스러운 주름이 그대로 살아있는 프리미엄 가죽이다. 그만큼 최고급 의전 차량으로 거듭나기 위해 공들였다는 얘기다.
이그제큐티브 시트에 적용된 '에어 컨투어 보디케어'는 14개 에어셀과 5가지 마사지 모드를 제공한다. 암레스트의 스위치는 최대 14개 방향으로 시트 조절이 가능하다. 암레스트 안쪽에는 마치 비행기를 연상시키는 테이블을 내장했다. 2열과 3열 천장 사이에는 '파노라믹 스카이 루프'를 적용해 은은한 실내 조명을 연출한다. 루프 전방에는 폴딩형 17.3인치 후석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이 장착돼 다양한 콘텐츠를 편하게 볼 수 있다.
고급 수입차에서만 볼 수 있는 투톤 컬러도 스타리아 리무진에 별도로 적용한다. '트와일라잇 호라이즌 투톤'이라고 불리는 이 옵션은 △어비스 블랙 펄, 캐스트 아이언 브라운 펄 △어비스 블랙 펄, 로버스트 에메랄드 펄 등 2가지다. 스타리아 리무진은 하이브리드 6인승, 하이브리드 9인승, 일렉트릭 6인승 등 총 3가지 라인업을 운영한다.
스타리아 리무진 가격은 1.6 터보 하이브리드 △6인승 6909만원 △9인승 5980만원(개별소비세 미적용) 일렉트릭 △6인승 8787만원이다. 스타리아 리무진 일렉트릭은 6인승의 경우 친환경차 세제혜택을 받으면 8500만원 이하로 가격이 형성돼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 보조금 수혜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현대차는 스타리아 리무진에 이어 스타리아 일렉트릭을 출시했다. 경유차가 단종되면서 파워트레인을 다변화하는 차원이다. 스타리아 일렉트릭은 84kWh 4세대 배터리를 장착해 최고 출력 160kW, 최대 토크 350Nm로 전비는 kWh당 4.1㎞다. 카고 3·5인승 17인치 휠 기준 1회 충전 시 최대 387㎞를 달린다.
또 800V 초고속 충전 시스템으로 350kW급 충전기 사용 시 약 20분 만에 배터리를 10%에서 80%까지 충전할 수 있다. 충전구는 전·후방 듀얼 충전 포트를 적용했다. 전면은 급속 및 완속 충전을, 후면은 완속 충전을 지원한다. V2L 기능도 사용할 수 있다. 프렁크는 23.9L다.
스타리아 일렉트릭의 가격은 서울시 기준으로 정부 및 지자체 보조금을 받으면 카고 3·5인승, 투어러 11인승, 라운지 11인승은 4000만원대부터 구매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영상=김영석 한경닷컴 PD youngston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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