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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광산서 테러로 9명 사망…"외국인 인질 1명 납치"

2026.04.23 16:53

무장단체 공격 추정…범행 가담 테러범 1명도 현장서 사망

파키스탄 발루치스탄주서 순찰하는 경찰관들
[EPA 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이슬라마바드=연합뉴스) 손현규 특파원 = 파키스탄 남서부에 있는 광산에서 테러가 발생해 9명이 숨지고 인질로 잡힌 외국인이 납치됐다.

23일(현지시간) 중국 관영 신화통신과 AFP 통신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께 파키스탄 남서부 발루치스탄주 차가이에 있는 광산 개발 현장에서 테러 공격이 발생했다.

현지 소식통들은 이 공격으로 민간 경비원 3명과 작업자 6명이 숨졌다고 전했다.

테러범 1명도 현장에서 사망했으나 나머지 가담자들은 인질로 잡은 외국인 1명을 차량에 태우고 현장에서 도주했다고 신화통신은 보도했다.

무장단체 조직원으로 추정되는 40명가량이 오토바이와 차를 타고 이 광산 개발 현장에 도착한 뒤 테러 공격을 할 당시 일부 사망자들은 구리와 금을 탐사하는 작업을 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 소식통은 "무장단체가 소형 화기와 유탄 발사기를 사용해 공격했다"며 "텐트 2∼3개 동과 차량 2대에 불을 질렀고 연료 탱크 차량 3대도 파손했다"고 말했다.

파키스탄 보안군은 테러범들을 추적하고 있으며 외국인 인질을 구출하기 위해 주변 지역에서 수색 작전을 벌이고 있다.

신화통신은 이번 테러 공격의 배후를 자처한 무장단체는 아직 없다고 전했다.

발루치스탄주는 각종 광물 자원이 풍부하지만, 파키스탄에서 가장 가난한 지역으로 아프가니스탄뿐만 아니라 이란과도 국경을 맞댄 곳이다.

분리주의 무장 단체인 발루치스탄 해방군(BLA)을 비롯한 반군은 파키스탄 정부와 외국 자본이 지역 자원을 착취한다며 독립을 주장하면서 계속 테러를 저지르고 있다.

지난해 9월에는 발루치스탄주 퀘타 외곽에 있는 한 경기장 주차장에서 폭탄이 터져 15명이 숨지고 30명이 다쳤다.

같은 날 발루치스탄주 이란 국경 인근에서도 군 경비대 차량 행렬을 향해 폭탄 공격이 벌어져 5명이 사망했다.

이에 파키스탄군도 대대적인 진압 작전으로 맞서 유혈 사태가 잇따랐다.

s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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