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주거·일자리·마음건강까지... 지방선거 '46대 희망공약' 발표
2026.04.23 15:41
| ▲ 4월 23일 진행된 민선 9기 희망공약 매니페스토 추진 협약식 현장. 이은경 희망제작소 소장, 이광재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사무총장(사진 왼쪽부터 두번째, 네번째). |
| ⓒ 희망제작소 |
희망제작소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삶의 행복을 더하는 희망공약 실천약속 운동을 전개한다.
희망공약 실천약속 운동은 민선9기 지방정부 단체장 출마자들에게 희망공약을 제안하고, 당선 후 희망공약 실천을 약속받는 활동이다. 사회혁신을 연구하는 희망제작소에서 희망공약을 준비하고,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공약의 실천 과정을 점검하게 된다.
이번에 제안하는 46대 희망공약에는 시민주권정부실현, 문제를 함께해결하는 지역사회, 함께 잘사는 지역경제, 동네를 살리는 에너지전환, 돌봄과 나눔의 지역공동체, 학교와 배움 혁신, 일하는 사람들의 권리 지키기, 사회적 약자를 모듬은 인권도시, 내일의 희망을 키우는 청년도시 등 9개 분야에 걸쳐 46개 세부 실천 공약들이 포함되어 있다.
46대 희망공약은 실사구시 정신을 바탕으로 현장 기반 사회혁신을 연구해온 희망제작소가 지방자치단체장들의 정책연구 모임인 '목민관클럽' 회원 100여 명의 단체장이 민선5기부터 민선8기까지 16년간 현장에서 시도해온 다양한 혁신 사례를 기반으로 만들었다는 점에서 지방자치 현장에서 제기된 문제 해결을 기반으로 하고, 시대적 과제에 대해 해결방안 담은 것이라 그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특히 46대 공약 중 청년 분야는 청년주권, 주거와 일자리, 마음건강 분야로 세분화하여 11대 과제를 제안함으로써 AI전환 시대에 가장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세대들을 위한 정책을 민선9기 지방정부 핵심 의제로 제안하였다.
청년들이 정책결정 과정에 주요한 의사결정자로 참여할 수 있도록 의무화하고, 청년정책 거버넌스와 청년친화도시를 추진하도록 했다. 주거분야에서는 청년 '기본주거' 개념을 도입하고 전세사기 예방과 긴급 지원체계를 구축하도록 하였다. 청년 일자리도 고용거버넌스를 통해 일자리와 창업을 늘리고, 청년수당과 청년기본소득을 도입하여 청년이 삶의 겸험을 설계할 수 있도록 하였다.
아울러 커뮤니티 기반 강화를 통해 마음건강을 사전에 예방하고, 마음건강 공공지원 체계도 구축할 것을 제안하였다.
시민주권정부 실현은 비상계엄사태 경험을 바탕으로 주민참여와 자치를 더욱 공고히 할 수 있도록 민관협치를 강조하였고, 시민들이 갈등과 지역문제를 스스로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제도를 제안하였다.
함께 잘사는 지역경제분야는 사회적기업과 협동조합, 마을기업의 육성과 지역먹거리 체계 구축, 지역재생 경제조직 육성 등을 통해 자본이 지역에서 순환하고 일자리가 유지되는 지역공동체부순환(CWB) 전략을 제시하였다.
또한 신재생에너지 주민이익공유제도와 재활용&새활용을 통한 자원순환을 동네에서 실천함으로써 전 지구적 문제에도 함께 할 수 있도록 하였다.
아울러 생활임금제도 확대와 비정규직 보호, 산업전환 노동자 지원을 통해 일하는 사람들의 권리를 보호하고, 아동, 여성,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배려한 인권도시, 돌봄과 나눔 지역공동체를 통해 주민들의 실질적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제안하였다.
희망제작소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2026년 지방선거 후보들에게 46대 희망공약 실천약속을 받는 운동을 진행한다. 희망공약 실천 약속 서명 결과는 5월 27일에 최종 공개한다.
아울러 유권자들에게도 정책선거의 중요성을 알리고, 희망공약실천을 약속한 후보들을 눈여겨보고, 선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희망제작소 이은경 소장은 "시민의 삶과 직결된 지방자치는 사회문제 해결과 시민행복 증진을 위한 주요한 통로"라며 "이번에 제안하는 46대 희망공약은 지방자치 혁신과 내일의 주역인 청년에게 희망을 심어주는 제안이니, 많은 후보가 실천 약속에 함께 해달라"고 호소하였다.
희망제작소는 2026 지방선거-우리 삶의 행복을 더하는 희망공약 자료집도 발표했다. 희망제작소 홈페이지 링크(https://buly.kr/AlmTdPv)를 통해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희망제작소 홈페이지에도 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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