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지지율 3회 연속 69% 최고치…국힘 15% '역대 최저' [NBS]
2026.04.23 12:26
6·3 지선서 여당 지지 58%·야당 지지 30%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운영 긍정 평가 비율이 지난해 6월 취임 이래 최고치를 유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20~22일 만 18세 이상 1,005명을 대상으로 진행해 오늘(23일) 공개한 전국지표조사(NBS)에 따르면, 이 대통령의 국정운영 긍정 평가는 직전 조사인 2주 전과 동일한 69%로 집계됐습니다. 격주마다 이뤄지는 해당 조사에서 이 대통령의 지지율은 3월 4주차부터 3회 연속 최고치인 69%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반면 부정 평가 응답은 지난 조사보다 1%포인트(p) 낮아진 21%였습니다.
모든 지역과 연령대에서 긍정 평가가 부정 평가를 앞섰습니다. 보수세가 강한 대구·경북 지역에서도 긍정 평가(66%)가 부정 평가(30%)보다 2배 넘게 높게 나타났습니다.
이념 성향별로는 진보층(93%)과 중도층(73%)에서 긍정 평가가 압도적이었으며, 보수층에서는 긍정(42%)과 부정(49%) 평가가 팽팽하게 맞섰습니다.
국정운영 방향성에 대해서도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다'는 응답이 67%로 나타나 '잘못된 방향'(25%)을 웃돌았습니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48%, 국민의힘 15%를 각각 기록했습니다. 민주당은 지난 조사보다 1%p 상승했으나, 국민의힘은 3%p 하락하며 이번 정부 출범 이후 역대 최저치를 경신했습니다. 국민의힘 지지도는 작년 6월 23%로 시작해 하락세를 이어오다, 올해 2월 4주차부터는 줄곧 10%대에 머물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전 지역에서 국민의힘보다 높은 지지도를 보였습니다. 특히 대구·경북에서도 민주당(34%)이 국민의힘(25%)을 앞섰습니다. 연령별로는 18~29세(국민의힘 22%, 민주당 20%)를 제외한 전 연령대에서 민주당이 우세했습니다. 중도층 지지도 역시 민주당 46%, 국민의힘 9%로 격차를 보였습니다.
6·3 지방선거의 성격을 묻는 항목에는 '국정 안정을 위해 여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응답이 58%, '정부 견제를 위해 야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응답이 30%로 조사됐습니다. 18~29세(여당 지지 32%·야당 지지 43%)를 제외한 모든 연령대와 전 지역에서 여당 지원론이 높았으며, 중도층에서도 여당 지지(59%)가 야당 지지(28%)를 앞섰습니다.
한편 현재 물가 수준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91%가 '부담된다'고 답했습니다. 소득 하위 70% 국민에게 고유가 피해지원금을 지급하는 방안에 대해서는 긍정적 효과가 클 것이라는 응답이 47%, 부정적 효과가 클 것이라는 응답이 48%로 나타났습니다.
NBS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 면접으로 이뤄졌고,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입니다. 응답률은 17.7%였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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