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지지율 15%... 창당 이래 최저치
2026.04.23 11:02
李대통령 지지율은 69%로 세차례 조사 연속 최고치
6·3 지방선거가 41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국민의힘 지지율이 15%까지 떨어졌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3일 발표됐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20~22일 성인 1005명을 전화 면접 조사해 이날 발표한 전국지표조사(NBS)에서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은 2주 전 조사보다 1%포인트(p) 오른 48%, 국민의힘은 3%p 떨어진 15%로 집계됐다.
NBS 정례 조사에서 국민의힘 지지율은 작년 8월 장동혁 대표가 선출된 후 20~25%를 기록해오다 올해 2월 4주 때 처음 20% 아래로 떨어진 17%로 집계됐다. 이후 17~18%를 기록하다가 이번 조사에서 15%로 떨어진 것이다.
이 수치는 국민의힘이 2020년 9월 창당(당명 변경)한 이래 최저 지지율이다. 이 조사에서 기존 국민의힘 최저 지지율은 대선 패배로 상실감이 이어지던 작년 8월 1주 때의 16%였다.
국민의힘 지지율은 전 지역에서 민주당보다 낮았다. 대구·경북에서 국민의힘 지지율은 2주 전 조사(29%)보다 4%p 하락한 25%로, 민주당(34%)에 뒤졌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이번 지방선거에서 “내 정치 생명이 달렸다”고 밝혔던 서울과 부산에서도 국민의힘은 민주당보다 2배 넘게 밀렸다. 서울에서 국민의힘 지지율은 15%, 민주당은 41%였고 부산·울산·경남에서는 국민의힘이 20%, 민주당은 40%였다.
연령별로는 20대를 제외하고 모든 연령대에서 국민의힘 지지율이 민주당보다 뒤쳐졌다. 70세 이상에서 국민의힘 지지율은 26%, 민주당은 43%였다. 40대에선 국민의힘 지지율이 9%, 민주당이 57%였고 50대에서는 국민의힘이 7%, 민주당이 64%였다. 18~29세에선 국민의힘 지지율이 22%, 민주당은 20%였다.
자신을 중도층이라고 말한 응답자에선 국민의힘 지지율은 9%로 민주당(46%)과 5배 가까운 격차를 보였다.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운영 긍정 평가 비율은 직전 조사와 동일한 69%로 집계됐다. 3차례 조사 연속 최고치인 69%를 기록한 것이다. 부정 평가 응답은 21%로, 직전 조사보다 1%p 떨어졌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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