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해당 행위 하면 후보자라도 교체"…"후보들 겁박하나" 비판
2026.04.23 14:15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앞으로 후보자가 해당 행위를 하면 '후보 교체'를 하겠다며 초강수를 뒀습니다.
장 대표는 오늘(23일) 오전 최고위원회의가 비공개로 전환하기 직전 마이크를 다시 잡은 뒤 "지방선거가 41일 앞으로 다가온 지금부터 발생하는 해당 행위는 선거에 치명적일 수 있다"며 이렇게 밝혔습니다. "기강이 무너진 군대로는 전투에서 절대 이길 수 없다"며 "이제 싸울 상대를 제대로 식별하고 제대로 싸워야 할 때라고 생각한다"고도 덧붙였습니다.
장 대표의 발언은 전날 강원도 양양 현장 행보를 나간 자리에서 김진태 강원지사 후보가 '결자해지'를 촉구한 직후 나온 것입니다. 서울시장 후보로 확정된 오세훈 시장 역시 연일 장 대표를 향해 "지금 장 대표가 후보들에게 짐이 되고 있다"는 등 연일 쓴소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여기에 전날 부산·울산·경남 후보들이 부산 북구갑에 출마한 한동훈 전 대표를 위한 국민의힘의 '무공천'을 주장하며 연대할 수도 있다는 내용의 기사가 나온 것이 영향을 끼쳤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박형준 부산시장과 박완수 경남지사 측은 이에 대해 "전혀 사실이 아니"라며 부인한 상황입니다.
배현진 의원은 장 대표의 발언에 대해 본인 페이스북을 통해 "하다 하다 후보들을 겁박까지 하느냐"고 비판했습니다. "민주당과 싸워 이기려면 장 대표가 없어야 하는 현실을 본인이 만들었으니 후보들도 어쩔 수 없는 지극한 '애당' 행위가 아닐까"라며 "차라리 미국을 가시라"고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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